9월22일(화) 일기
수업하고, 청소하고, 연수 듣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정말 오랜만에 늦퇴를 했어요, 8시...😭
늦퇴한다고 수당을 더 받거나 누가 알아주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집에서 일하는 건 효율이 너무 안 좋아서 그냥 학교에서 쭉 일했습니다.ㅎㅎ
학생들이 전부 다 오니까 교실이 정말 꽉 차더라고요. 거리두기 걱정은 됐지만 오랜만에 교실다운 교실 같아서 기분이 좋았어요. 저는 너무너무너무 즐거웠는데 학생들도 그랬을지는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ㅋ 제가 더 신나서 어제 학창시절 tmi들까지 남발했어요.🤦
참!! 벌써 붕어빵이 개시가 되었더라고요~~😆😆
너무 반가운 마음에 퇴근길에 사왔는데, 집에 오니까 9시라서 너무 늦은 시간이라 저는 동생들이 먹는 거 구경만 했습니다.ㅋㅋ
오늘 수요일은 칼퇴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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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말 즐거웠나보다ㅎㅎ 식사량은 엄청 적네!??
저녁에 학교에서는 제대로 챙겨먹을 게 없고, 그렇다고 과자나 컵라면으로 떼우기는 싫고, 집에 오니까 2-3시간 뒤면 잘 시간이고... 그래서 그냥 더 안 먹었어.😂 이래서 단백질바 같은 거 좀 쟁여놔야하나 싶다가도 막상 사놓으면 식사대용보다는 간식으로 주섬주섬 먹을 것 같고. ㅋㅋㅋ
오랜만에 교실다운 교실이었겠다!!
보라처럼 열정 폭발하는 선생님 있을때 매일 학교 다니면서 학생들도 즐거웠을텐데 이제야 그맛을 알겠네!!👍
이제 붕어빵 나올때지~~~
난 호두빵을 더 좋아하는데~~ 고등학교 다닐때 그앞에서 먹던 맛 생각난다!!!!!!🤩🤩🤩
호두빵, 땅콩빵, 붕어빵, 호떡, 호빵, 어묵, 어묵국물, 떡볶이... 겨울 되면 더 생각나는 아가들~~😆
호두빵이나 땅콩빵도 나는 안에 견과류 있는 애들이 더 맛있더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