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지나친 다이어트 시도로인해 몸이 망가진것같아요
몇년전 급격하게 증량한 몸무게로 건강이 나빠짐을 느끼고
1. 한약 다이어트
를 하게 되서 길지않은 기간동안 15키로 감량 이후,
보상심리로 다시 10키로 찌고..ㅋㅋ..
그 이후엔 계속 약물에 의지하는 모습이보여 괴로워요..
이후에도
2. 가르시니아 등
쉽게, 처방없이 살수있는 보조제들을 섭취하면서 정말 꾸주우운히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을 섭취(ㅋㅋ...;;)하면서 체중이 정말 고무줄처럼 증감량 반복했고..
3. 다시 한약다이어트
로 돌아갔다가 '비용', '안심 후 폭식'으로 또다시 요요..
건강히 다이어트하려고 운동, 식단조절을 시도해도 이전보다 못한 감량속도에 또 의지할 약을 찾게되고..
4. 다이어트 양약
효과 많이봤단 얘길듣고 시도 후(마침 결혼준비기간이랑 겹쳐서 한 4개월정도 먹으면서 또 13키로정도 감량)
결혼 이후 또 긴장풀려서 폭식, 그리고 전부 요요........
사실 4번째 하면서 우울증이 왔어서 더이상 약에 의지하고싶진 않아요 ㅠㅠ 심지어 약먹으면서 빼는건 식단도 스파르타수준이니... 이 다이어트들로 인해 기초대사량도 현저히 떨어진게 느껴지는정도예요..ㅎㅎ..
이제 다이어트하는게 참 걱정되고 무서워요..
짧은기간동안 참 많이 뺐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뺀게 아니구나 싶고, 보통 한달에 3키로 감량 이내가 좋다고 하는데, 식단조절과 조금의 운동만으로... 가능할까요..
다신에서 추천해주는 섭취칼로리와 운동칼로리 채우면.. 가능하겠죠..?
1달에 2-3키로감량을 목표로 시작했다가 괜히 좌절하고 또 포기하고선 약 찾을까봐 걱정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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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끼를 일반식 반으로 하고, 두 끼를 간단한 저칼로리식으로 하면서 하루 최고 2시간씩 걷기만 해도 달에 3키로는 빠지고 있어요. 중간에 라면같은 것도 먹으면서 해도 운동만 거의 꾸준히 해주닌까 지금까지도 폭식을 한 적이 없어요. 한 달이라도 해 보고, 그 결과에 맞춰서 다시 목표를 세워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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