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속상하네유
오늘 전반적으로 기분이 너무너무 안 좋았는데 배고프고 지금도 저녁에 닭가슴살 소세지 먹고 운동했으면서 동생이 시리얼 먹는거 보니까 부럽네요 매일 1000칼로리 미만으로 먹는데 너무 힘들어요... 차라리 내가 말랐다면 이렇게까지 안 해도 됐었을텐데 하고 확 뛰어내릴까 생각도 하고...ㅋㅋㅋ 그냥 너무 속상하네요 10키로나 빼고도 아직도 빼야 할 살이 남고... 내일이랑 모레는 월요일에 졸업사진 찍어서 더더 못먹고... 원래 먹는거 없으면 못 사는 애였는데 이렇게까지 하려니까 너무 우울하네요 방금도 울면서 운동하고 지금도 울고... 다이어트 때문에 이렇게 까지 속상한 적이 없었는데...ㅋㅋㅋㅋ 의욕이 없네요... 여러분은 저처럼 다이어트 때문에 마음 다치지 마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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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1000칼로리 미만은 건강에 무리가 가기 쉬워요 ㅠㅠ 조금만 더 먹고 운동을 더 해 주세요 ㅠㅠ 다이어트는 장기전이니 조급해 하지 마시고 가끔 너무 먹고 싶은 날엔 먹어도 돼요 저도 3월부터 다이어트 해서 운동은 되도록 꾸준히 하고 일반식 먹고 치킨 피자 아이스크림도 먹고 중간에 일주일 쉬기도 하고 하면서 지금 10키로 넘게 감량했어요 ㅜㅜ 너무 빡세게 했다면 저는 감량 못 하고 두 달도 안 돼서 다이어트를 포기했을지도 몰라요 이렇게나 우울한 날엔 좀 먹어두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