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kg을 뺐어도 행복하지 않은 다이어트
32kg을 감량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도 안 행복합니다.. 냉장고 작은방 베란다까지 다 먹지 않고 쌓여있는 먹을거리 보면서 다이어트 강박증에 걸린듯 초점이 흐려지는.. 좀 슬퍼지더군요. 이 강박에서 벗어나 자우로운 다이어트 즐거운 다이어트를 하고 싶네요.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잘 나가지 못해서 인 것도 있는것 같아요.. 차라리 먹고 살찌고 먹고 자고 마움대로 살던 그때가 참 행복했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서글퍼지네요... 먹고 마시고 즐기면서 사는게 삶인데 다이어트에 스트레스 받고 1년 반을 지냈더니 그런가 봅니다. 흑흑.... 힘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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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우울하실때 쇼핑해보심 어때요? 전 살빼고 예쁜옷 자꾸 들여다보게 되더라구요. 전엔 아예 사지도 못할 옷들을 큰맘먹고 사서 시착해봤을때 옷이 걱정과 달리 잘맞으니 넘 기분좋았구요. 10년전 사서 안맞아 옷장 넣어놨던 옷도 꺼내서 입어보고 막 그래요 ㅎ
저는 옷입고 화장하는거 좋아해서 살빠질때 마다 너무 행복하던데
그런 취미를 만들어보는건 어때용??
너무 무리하면서 다이어트하지마세요 건강에 안좋아요..어느정도 목표체중에 됐거나 근접했으면 한달에 한두번정도는
먹고싶은음식 먹는것도 괞찮을듯합니다.치팅데이를 설정하셔서 글케 가끔 한번씩 드시는게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