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일기
크림라볶이ㅠ.ㅠ
살려면운동하자
- 2014.11.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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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친구들을 데려와서 라볶이를 해달란다
매운걸 못 먹는 친구가 있다하길래 크림라볶이와 일반라볶이 두 가지를 해줬다
그런데 이놈의 자식들이 좀 덜 맵게 만든 라볶이만 먹는 것이다
덩그러니 남아있는 1인분의 크림 라볶이
버릴까? 먹을까? 한참을 고민했다
설거지를 하면서 베이컨과 브로컬리가 들어간 크림 라볶이를 도저히 버릴 수가 없었다
한쪽켠에 둔 크림 라볶이 결국 내 입에 털어 넣었다 ㅠ.ㅠ
먹으면 안되는데 하고 머리가 말하고 입은 우물우물한다
하~~~~~또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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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공감 됩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무조건 랩을 해서
냉장고로 직행합니다 .....
바로 버리긴 아까워서 ......ㅋㅋ
ㅎㅎ 엄마들은 늘 그렇죠... 아까워요 버리기
우선 애들 간식은 한가지로...
알아요 ... ㅜㅜ 하 안되는데 안되는데
하고있지만 손은 움직이고 있는.. .
ㅠㅠ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