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혈적 단식 5일차에요
3.31일(수요일) 부터 시작해서 오늘 5일차에요 ㅠ-ㅠ
저는 두달 다이어트(단기) 로 보고 두달은 간혈적단식으로
빡쎄게 뺄 예정입니다 ㅜㅜ
다이어트도 길어지면 의욕이 사라지더라구요
숫자에 예민할 필요없다지만 일단 눈앞에서 숫자가 달라져야
다이어트 할 맛도 나고 버티게 되더라구요,
오늘 참으면 내일 앞자리가 바뀐다 , 내일 뒷자리가 바뀐다 ,
생각으로 하고 있어요,
간혈적 단식이 사실 제 생활패턴하고도 잘 맞구요,
저는 저녁형이라(출근이 늦어요, 코로나로 직원 로테이션 돌아가서) 아침은 원래 굶고 항상 밥먹는 시간은 저녁 7-8시 사이인데 그때 밥 먹고 다음 날 아침까지 물외에 먹지 않습니다!
보통 16:8 많이 하는데 저는 계산해보니 단식시간이 16시간이 아니라 23-4시간 되더라구요.
간혹 미치겠다~ 싶으면 시간 상관없이 방토 3-4개 정도 먹고 물 먹어요. (이정도는 몸무게에 큰 변화는 없어서)
이제 일주일 다되어가는데 점차 적응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간혈적 단식이라고 해서 먹고 싶은 거 다 먹지는 않아요!
저는 아임x 다이어트 볶음밥 여러종류 돌려가며 먹고 있어요.
그게 보통 300-420 칼로리 정도 되거든요.
도시락은 솔직히 맛없는데 볶음밥은 맛있어서 맛도 매일 달라서 안물리고 먹을만하네용 거기에 계란후라이 하나 해서 먹을때도 있구요. 그래봐야 500칼로리 안넘거나 그정도 되니까.
매일 800칼로리 안팍으로 먹는 거 같네요.
한달 10키로. 목표 잡고 합니당
원래 다이어트할 때 유튜브 보며 먹방 보며 위로 하는데
이번엔 독하게 하려고 일체 안봐요!
무조건 더 자극되게, 의지 생기려고 다이어트 식단, 다이어트에 관한 내용, 한달 또는 두달 다이어트에 몇키로 뺀 영상들만 주구장창 보고 있어요. 그럼 내려놓고 싶을 때 힘이 되는 거 같아 나도 꼭 저렇게 빼야지. 하는 마음이 생겨서요. ㅎㅎ
처음부터 두달. 잡지 않고 한달로 잡고.
2주치 목표 몸무게를 따로 잡아서 하고 있어요.
한달 목표 몸무게야 따로 있는데 그렇게 잡아버리니 10키로 이상 빼야 한다고 보이니 언제 다 빼냐~ 하는 마음이 생겨버려서
1차로 2주 몸무게 목표 잡으니 그거에 반이 줄어버리니까
앞으로 10일 후에 5키로만 빼면 된다!! 하는 생각이 들어버리니 의욕이 더 생기더라구요. ㅎㅎ
14일 5키로 나머지 2주 5키로 하면 10키로니까요.
그런식으로 나눠서 목표치 잡으니 훨씬 하기가 편하네요!
(사실상은 똑같아도 ㅎㅎ 눈에 보이는 숫자는 다르니까)
아무튼 우리 열심히 해봐요!
요즘 너무 다행인 건 딱히 먹고 싶은 음식은 없어서 다행이에요
삼겹살 같은 거 생각해도 먹고 싶다는 생각도 안들고,
별로 땡기지 않구, 이럴 때 더 아자아자 해야겠죠?
살 날이 많은데 두달 못하겠습니까 그쵸?!
아참. 저는 운동 끔찍하게 싫어해서 따로 안하는데
집에서 직장까지 걸어서 3-40분 걸려요. 그래서 늦은 거 아닌 이상 걸어다니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오늘도 걸어가려구요!
아무튼 화이팅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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