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을순 없다보니 아주 저칼로리라고는 할 수 없지만, 시중에 파는 빵보다는 칼로리가 낮고 건강한 식물성 재료로만 만들었기 때문에 소화도 잘된답니다.

요로코롬 포실포실한 머핀이 완성되요.
본래는 마들렌 레시피이지만 전 마들렌틀이 없어서 머핀틀에다가 했네요.^^ 굉장히 쉬워서 순수하게 주방에 머무르는 시간은 30분이 좀 안되는거같아요.

재료(6개 정도의 분량)
통밀가루 80g
아몬드가루 10g(없어도 됩니다)
옥수수 전분 20g
베이킹파우더 4g
과일청 70g(저는 안먹는 청귤청이 있어서 그걸 썼어요.)
두유 100g
비정제 원당 25g(없어도되지만 아주 안넣으면 옛날 보리빵 맛이 나요.)
식물성유 40g
견과류 슬라이스 약간(없어도됩니다)

만들기 전 준비해야 할 것
오븐은 180도 20분 예열 해줍니다.
빵틀에 기름을 살짝 발라 코팅 해주세요.

1. 통밀가루, 아몬드가루, 옥수수전분, 베이킹파우더, 원당은 채에 쳐서 곱게 만들어줍니다.
2. 1의 재료를 다 섞습니다.
3. 두유, 과일청, 식물성유를 섞어줍니다.(식물성유는 두 번에 나눠서 넣으면 좋아요.)
4. 1과 3의 재료를 다 섞습니다.
5. 다진 견과류와 절인 과일을 넣습니다.(생략가능)
6. 랩으로 반죽그릇을 밀봉하여 냉장고에 20분정도 휴지시켜 주세요.
7. 빵틀에 반죽을 붓습니다.
8. 오븐에 180도 10분동안 구워주세요.
9. 한 김 식힌 뒤 틀에서 꺼내줍니다.
10. 완성

부록으로 커스터드 크림맛이 나는 콩크림 알려드릴게요.
사실 우유푸딩이 너무 먹어보고싶어서 이래저래 해보다가 얻어걸린건데 커스터드 크림과 유사한 맛이 나더라구요. 사진을 안찍어둔게 참 아쉽네요.

준비물
두유 2팩
원당 작은 한스푼(두유의 고소한 맛이 있어서 굳이 안넣어도 되는듯요.)
전분가루 한스푼

1. 두유와 전분, 원당을 뭉탱이 없이 잘 풀어준후 약불로 끓입니다.
2. 전분가루로 인해 두유가 크림화가 되기 시작하면 한 김 식힙니다.
이걸 짤주머니에 넣어서 냉수에 담궜다 먹으면 두유푸딩이 되는거고 한 김 식혀서 크림처럼 먹으면 커스터드 크림과 유사한 맛이 나요. 고소한 생크림 같기도 하구요.

나중에 또 비건레시피 들고올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