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오늘은 우울증 올 것 같아서 치킨을 먹었다.
튀김껍데기 안먹고 버릴 때도 많은데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어서 싹 먹었다.
날개 2개, 가슴2조각해서 150g만 먹으려고 했는데 가족들이 먹고 남겼길래 내일 식은 거 먹느니 그냥 다 먹어치웠다.
떡볶이도 먹으려고 했는데 치킨만으로 배불러서 말았다.
점심은 가지밥 먹었는데 칼로리가 없길래 대충 때려넣었다.
저녁에 운동이라도 열심히 하려고 했지만 날씨가 선선해서 땀도 안나고 사정이 생겨 별로 못걸었다.
급 주스가 땡겨 오렌지주스 사먹었는데 카프리썬이 이렇게 맛있는 음료인지 몰랐네.
내일 체중이 몇으로 올라가 있을까? 생각만해도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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