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지치네요 ㅜㅜ (인바디 좀 봐주세요)
주말에 모임이 있어서 토요일 밤에 술을 많이 먹어서 일요일에도 해장하고 뭐하고..(무릎 다쳐서 잘먹어야한다고 합리화한거 같기도 )
그러고 월요일에 샐러드만 두끼를 먹고
마침 또 체중계가 고장나서 몸무게도 못재고 오늘 헬스장에서 체중을 쟀는데 한달간 72-71-72-71 왔다갔다만 해요..
피티 시작하고 먹는거좀 줄이면 69까진 아니 70이라도 1-2키로는 금방 빠질줄 알았는데 한달동안 너무 변화가 없어요..
오늘 인바디 잰거 피티 처음이랑 비교해봤는데 근육량만 2키로 늘었더라고요.. 저는 체지방을 팍팍 빼고 싶은데.. 체중에 연연하지 않으려고 해도 과체중인데도 왜 이렇게 안빠질까 싶고..
제가 일하면서 살이 많이 찐건데 9월부터 일도 안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올해 제일 큰 목표가 지금 다이어트뿐인데 이러니까 진짜 자괴감 들고 난 아무것도 못해 이런생각이나 들고..
11월에 사이판도 가는데 가서 수영복도 입고 싶고 그런데 처음에는 금방 10키로 뺄 수 있어 하고 의지가 불탔는데 1-2키로도 쉽게 안빠지니까 아 10키로는 무슨.. 또 이런 몸뚱이로 여행가서 사진 하나 맘대로 못찍겠다 싶은거예요.. 여행도 가기 싫고
여튼 오늘 피티하는데 다리도 아파서 상체 위주로 깔짝깔작하고 유산소도 천천히 걷기밖에 못하니까 더 답답하고 그랬네요..
넘 주저리주저리 얘기가 길어졌네요 ㅠㅠ
함께 읽으면 도움되는 글
제가 조언 드릴만한 처지는 아니지만^^;;
그동안 식단이 조금 일정치
않으셔서 생각하신것보다
감량 덜되신듯 해요
우선은 몸이 안아파야 운동도
하고 식단도 하실수있으시니
다리 괜찮아 지시면
3끼 먹되 칼로리 900~1000
안넘게 조절해보세요
그리고 땀 흠뻑 흘릴정도록
유산소운동 하시고 피티 받으시면
감량 잘되실꺼에요
그리고 실망하지 마세요^^
원래 요요없이 건강하게 빼는
감량은 한달 2~3키로라고
해요 근육량이 늘은건 정말
좋은거에요^^ 파이팅~~
힘내요~~
네네 더더 열심히 할게요!! 식단 잘 지키시는 분들 대단하고 부러우ㅓ요 ㅜㅜㅜㅜ
처음 몸무게는 물과 같아서 빼내면 빼낼 수록 눈에 확연히 보이지만,
가면 갈 수록 모래같아져서 빼내고빼내도 눈에 안보이고 정체기가 와요
처음에는 쭉쭉 빠지다가 가면갈 수 록 더디게 되고
내 식습관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지,
운동량을 더 늘려야 하는건지,
섭취량이 많은 건지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고 운동할 기력도 없고
그런 때가 오는것 같아요 그때에 요요도 오기 쉽고 의지도 약해져서 도중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한끼정도 원하는 음식을 적당히 먹거나 휴식을 잠시 취한뒤
다시 힘차게 달려보는게 어떨까요?
삶의 여유도 중요한것 처럼
다이어트의 여유도 중요한 것 같아욤
감사합니다.. ㅜㅜㅜ 맨날 그런식으로 한끼 정도는 괜찮아 이러면서 먹은게 이렇게 만들었나 싶고 ㅠㅠ 우울한 하루네요 ㅜㅜ 포기하지 않고 다시 으쌰으쌰해볼게요!! 감사합니다!!
체지방률을 보통보는데.. 키가 그래도 저보다 크시니 비슷한몸무게인데 체지방은 차이가나네요. 체지방을 태우려면 식단도 식단이지만 유산소 운동을 좀 빡시게 하셔야해요. 슬로우버피나 사이클 조깅등등 숨이차는 느낌으로요.. 저도 술이며 라면이며 먹어서 체지방이 쭉쭉 안빠지는데 답은 적게먹고 죽어라 운동하는거져 ㅜㅜ 공복유산소를 해보셔요. 힘내세요!
최근에 다치셔서 더 운동을 못하시죠 ㅜ 에고.. 그럼 최대한 탄수절제하고 단백질 야채위주로 드셔보세여 ㅜㅜ
반다라이 네네 감사합니다 ㅜㅜ 피티를 하다보니 트레이너는 또 세끼를 무조건 챙겨먹으라고 덜먹으면 더 안빠진다고 밥먹고 오라고 하고 식단 잘 챙겨먹는것도 일인데 너무 지쳐요 ㅜㅠ
하리강 그건 맞아요. 잘먹고 운동능력을 키워야 더 잘빠져요 적게먹음 우리몸에서 자꾸 비상사태로 에너지를 축적하려고해서 조금만먹어도 살찌는 몸이 되부러요 ㅜㅜㅜㅜ 집에서 스트레칭이라도 자주하시고 무릎 괜찮아지심 유산소를 좀 오래해보셔요. 편안한상태가 아닌 아이고 죽것다 ㅋ 소리 나올정도로요. 유트브에 체지방태우기 막 검색해서 같이 따라해보셔요
반다라이 네네 감사합니다 ㅜㅜㅜㅜㅜ
참고로 밑에 샐러드는 2인분이예요 둘이서 먹었어요 ㅜ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