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ㅠㅠ 이때가 작년 10월 1일 헬스장 등록당시였어요. 100일바디챌린지 중이니 해보시겠냐고... 9월1일부터인데 저는 이미 한달 늦었죠... 그래도 해보겠다하고 찍었습니다. 초고도비만이 되고 처음으로 가족이 아닌 사람 앞에서 옷을 까봤어요. 그냥 p.t.없이 헬스장 등록만 3개월했어요. 일단 근육이든 뭐든 살 좀 빼고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37살까지만해도 67kg이었는데... 나이와 살을 얻고 건강을 많이 잃었습니다. 그래서 시작했어요. 이렇게 죽을것 같아서...우울증도 오더라구요..

그냥 두달 내가 하루를 버틸 수 있는 만큼만 운동하고 먹자였죠.. 자영업자라 밤에는 일해야했고 먹는거 당연히 불규칙하고...직원없이 시장보기부터 홀까지 제가 다 해야했기에 잠을 줄이고 운동하고 그랬어요...
식단은 일단 아침패스 점심은 한식으로 일반식 정상적으로 배부르게, 8시이후부터는 금식 담날 아침 공복운동때까지 걍 패스.점심때까지 자연적으로 간헐적 단식되더라구요.. 하려고 한건 아닌데.. 장사준비하다보면 밥생각이 안나서리...물은 1리터정도씩만.. 물먹기 진짜 미치겠더라구요.. 다이어트땜에 먹는다 생각한 순간부터 더 안먹게 되어서..1.4리터병에 히비스커 우려내고 빨대꽂고 걍 왔다갔다하면서 보일때마다 조금씩. 운동은 눈뜨고 30분정도 집정리하면서 잠깨고 헬스장으로 고고..
스트레칭 10분 근력 15분 천천히걷기 15분 그리고.... 라스트팡 천국의 계단.. 시간으로 하면 죽어도 안가요.. 그래서 걍 오늘은 1000스텝 내일은 1300스텝으로 해서 최소 1000~1500스텝씩은 밟고 올랐음요. 시간은 30분정도..나중엔 1000스텝 18분에 돌파가 되더라구요.. 속도는 6~8정도... 거리 계산하니 강화도 그 계단 많은 산 한번 올라갔다 내려온 정도 되었어요. 그리고 다시 조금 빨리걷기 20~30분 스트레칭 10분.
그렇게 하고 두번째11월 30날 찍은 사진입니다. 12월은 만성이었던 회전근파열로 운동을 3주 쉬고 식단만했어요. 유지가 중요해서
. 1월 13일인 오늘 80.1입니다.
아직 고도비만입니다. 6월 말까지 60kg이 목표이고 몸도 많이 회복되어서 여기도 가입하고 다시 다요트 시작합니다
20kg 더 빼야 하는데.. 하 참나 미용몸무게가 56이래요.. ㅡ.ㅡ 일단 목표는 60킬로.. 힘낼겁니다. 여러분들도 힘내세요!! 화이팅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매일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