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다이어트 결심? 계기가 무엇인가요???
저는 다이어트 할려는 이유가 건강, 결혼, 뭐....등등 되게 많은데
그 중에 하나 더 있어요 제가 몇달전에 아파서 앓은적이 있는데
친구랑 얘기하다가 몸무게 얘기가 나와서 거짓말은 못하겠고
어느정도다 말한적이 있어요 그때가 부종이 너무 심해서 3키로 늘었거든요 ㅜㅜ
몸무게는 저 말고 남친도 모르는 사실이라
비밀로 하라고 했는데 냉큼 자기 남친한테 말했더라구요?
그게 둘이 싸워서 남친분이 저희 있는 집으로 잠깐 와서 얘기하다 알게 된건데
배신감과 수치심이 동시에 들더라구요
그러면서 어느분 딸이 120키로라더라 그런말까지 하면서요...
다른 사람 몸무게 몇일거같냐부터 시작해서 나는 어느정도일거같다
하면서 얘기하는데 남친도 궁금했는지 자기도 모르는걸 안다고? 나도 알려줘
하는 분위기고 정말 짜증이 확 나더라구요
뭐 이 커플도 덩치가 있고 먹는거 굉장히 좋아해서 비슷해요
그래서 아무렇지않게 말하는거같은데 굉장히 기분 나쁘더라구요
정말 며칠내내 그 생각만 나고 열받고...
솔직히 다이어트에 그 이유도 있어요 그때 니가 알던 몸무게 아니라는걸
보여주고 싶기도 했고 언제까지 찌기만 할거같냐고도 보여주고싶었고...
다이어트의 결심이 된 계기라 분노를 품고 하고 있어요
나중에 본집으로 들어가면 몇년전처럼 종일 운동만 할 생각까지 하고 있어요
남 몸무게 예측이야 할순있지만 입밖으로 내미는 순간 성희롱처럼 느껴져요
이 분노 꼭 기억하고 다이어트 성공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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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이 안좋대요 ㅜㅜ
화이팅입니다 지존님!!!!
전 큰아이 때문도 있지만 중성지방이 너무 높게 나와서 건강 지킬려구 빼는 것도 있어요 ㅠ
분노도 분노 지만 건강도 챙겨가면서 건강한 다이어트 되세요 화이팅 입니다ㅎㅎ
꼭 성공하셔서 보여주세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