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최저 몸무게를 찍고 폭식과 폭토 등의 식이 강박을 겪어요
163cm에 80키로대까지 몸을 불렸다가 큰맘먹고 절식과 운동으로 52kg까지 감량 했어요. 술, 당류 다 끊고 저탄수 다이어트로 정말 사람이 달라지는 기적을 맛보았는데.. 어느순간 음식에 대한 강박과 집착이 생겨 하루종일 먹고 토하는 지경에 이르렀네요ㅠ
먹고 토하면 안찔 줄 알았더니 얻은건 빈혈 뿐, 살은 찌더라구요..
하루에 여서 일곱끼를 먹어제끼고 속이 아파 토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기에 정말 절실하게 누군가 제 식단을 감시라도 해줬으면 좋겠다는 심정입니다.
60kg를 찍고 다시 샐러드 위주의 식단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도 간식거리에 손을 멋떼고 자꾸 배민 어플을 들여다보고있는 제 모습에 놀랄때가 많네요.
지금은 59kg를 왔다갔다 합니다만 다시 돌아갈 수는 없다는 생각에 그룹방을 만들었어요.
부지런히 하루 3끼 맞추어 인증하려고하니 잘봤다거나 함께 한다거나하는 짧은 댓글로나마 많이 도와주세요.
여유있게 함께 달려가실 분들도 환영해요. 식단이든 운동이든 인증 올려주시면 저 또한 부지런히 댓글로 함께 응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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