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아침 공복 체중: 76.3kg
아침에 일어나서 10분 정도 유산소
물 500ml
아침(am.10:30): 돼지고기 김치찌개 4분의 3밥공기
겁나 잘 질리는 여자...드디어 그릭요거트까지 질려버려서 원래 점심에 먹으려던거 아침에 땡겨와서 먹음. 점심에 먹었으면 후회할 뻔..좀...셨어요..만들어준 가족 미안해~^^..;
점심 식전 물 500ml
점심(pm.12:30): 아임닭 닭가슴살 후랑크 소시지 오리지널, 하인즈 머스타드, 간장계란밥(잡곡밥 아마 100g에 계란 두개 톡톡 까넣고 노른자 터뜨려서 전자레인지에 돌린 것+물한스푼 간장 한스푼 넣어서 간 조절한 간장+참기름 작게 한스푼)
너무 간단하고 존맛...계란은 좀 덜 돌려도 될 거 같음 2분 돌렸더니 너무 다 익어버리고 1분 돌리면 안익은 부분이 많으니 다음번엔 1분 30초 정도만 돌리는 걸루
그리고 닭가슴살 소시지 진짜 먹고 깜짝 놀랐다. 엄청 뽀득뽀득해...미친 거 같음 업계발전속도 장난아냐..옛날에도 몇번 닭가슴살 소시지 먹은 적 있는데 그땐 확실히 아 이거 닭가슴살이구나 싶은 느낌이 있었거든?? 근데 이건 육즙까지 좀 구현된 ㄹㅇ후랑크 소시지맛...종종 애용해야지
밥먹고 멍하니 컴퓨터하고 쉬는데 갑자기 회사에서 코로나 검사를 1시간만에 해야한다고 연락와서 택시타고 달려갔다가 돌아옴...기왕 딴 동네까지 나온 거 산책하는 겸 30분 걸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저녁 전 물 500ml
저녁: 요거트 100g, 감동란 2개
감동란은 ㄹㅇ 삶은계란업계의 혁명이다..
헐 다쓰고 보니까 오늘 먹으려고 주문한 제로콜라 안마심..하..내일이랑 내일모레는 저녁 전에 먹을 시간 안날 것 같으니까 월요일까지 미뤄야만
자기 전까지 물 500ml
자기 직전 체중: 76.1kg
자기 전 체중이 아침체중보다 낮다니..외식은 뭘까
내일 일정:
아침부터 출근해야해서 닭찌 스테이크 해동중..저녁에 단백질바 먹을거라 아침엔 다른 단백질 챙기기
점심엔 회사 밥. 밥만 반공기 먹고 나머지는 내 먹고싶은대로 먹을기라~
저녁은 단백질 바 챙겼는데..회사에서 밥 준비해주려고 하시면 걍 밥 안먹는다고 미리 말해둬야겠음
내일 아침...운동을 하고 출근하기 도전!
오늘 먹고싶었던 거- 불닭팽이버섯, 달달한 치즈케이크쉐이크같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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