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1살 140센치대의 키에 59키로를 달성했다. 12살 사춘기를 겪으며 내 인생 첫 다이어트를 했다. 운동량은 원래 많았기때문에 밥의 식사량만 줄여 먹었다. 몇개월간 8키로를 감량했다. 51~53키로를 유지하다가 중학교3학년때 늦은 시간까지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며 야식을 먹는 습관이 생겼다. 그렇게 계속 살이 쪘고 고3 수능이 끝난 후 76키로를 만났다. 연극영화가 입시를 위해 20살 2월 한달간 10키로를 감량했고 4-5월간 또 10키로를 감량했다. 21살때 5월까지 56-58키로를 유지하다가 연애를 시작하며 방심해서인지 행복해서인지 체중이 쭉쭉 늘었다. 현재 나는 키 158cm 70kg의 비만이다. 입시때 혹독한 다이어트를 하며 먹고 토하기, 씹고뱉기, 몸무게 강작증, 폭식증 등 각종 식이장애를 겪었던 나는 다시 다이어트를 하기가 무서웠다. 하지만 더는 미룰수 없다.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건강하게 다이어트할 수 있게 많이 공부하고 꾸준히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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