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2주째 진입. 살이 왜 안빠졌는지 깨달음!!
점심은 샐러드로 대체하고 일반식인 저녁도 나름 잘 절제해서 먹고 있음에도 살이 왜 생각만큼 안빠지나 했는데 생리 직전이라 안빠진 것이었다.
생리 직전에는 원래 살이 잘 찌는 거랬다..!!(다음달엔 이 시기에 두유로 잘 활용할 것.) 억울한 마음이 진정된다..
며칠 지나고 다이어트 황금기 되면 쭉쭉 빠질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된다.
또한 식단일기 쓰면서 당이 식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도 몸소 느꼈다.
그래도 대체당(주로 제로콜라)는 괜찮겠지 싶었는데 대체당이 더 식욕폭발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콜라는 정말 먹고싶을때 저녁~밤 즈음에 한잔 정도만 먹는다. 탄산의 배부름이 야식 생각을 잠재우면서도 몇시간 뒤 자면 돼서 식욕이 올라올 틈이 없다. 그리고 하룻동안 식단 한 것이 아까워 그 시간 즈음이면 무언가 더 먹기 아까움.
야식으로 부른 배가 아침에 일어났을때 더부룩함으로 이어졌는데 요새는 홀쭉한 윗배가 신기해 자꾸 배를 만지게 된다.
샐러드 역시 배가 부르겠나 싶었지만 적절히 단백질(삶은 계란과 크래미는 사랑입니다♡)을 함께 먹으니 구내식당에서 먹은 것보다 되려 포만감이 오래간다.
무작정 칼로리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전략 역시 필요함을 느낀 지난 2주다.
빨리 10키로 빼서 예전처럼 달리기를 즐기고 싶다.
아직은 도가니가 나갈 것이 우려됨으로 걷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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