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8일 이후로 3개월이 되었다.. 방장님이 애초에 설정한 것은 3개월에 11킬로. ㅡ 희한하게 나하고 목표치가 정확하게 맞아떨어졌었다. 숫자가 떨어지는 3개월에 각 4킬로씩하여 총 12킬로도 아니고 11킬로.. 묘한 동질감이..ㅎ
암튼 7월말까지 딱 11킬로 감량하였으나 2주가 지난 지금은 오히려 몸무게가 늘었다. 사실 7월말 무게는 등산직후의 잠시 훅 빠졌던 무게라는게 함정.

7월말 67.2 지금은 69.5 계산하면 2.3킬로가 늘어남.
최초 5월의 78.2 부터 계산하면 총 8.7킬로 감량임. 골격근량은 1주일전 대비 1킬로 줄어듬 ㅡ 1주일만에 그렇게 빠진것은 아마도 저울에 문제가 있었을수도 있겠다.

전체적으로 무게가 잘 안줄어든다... ㅠ
아마 탄수화물 섭취량이 늘어서 그런듯...
중요한 것은 다이어트가 단기간에 뭘하는 이벤트성이 아닌 건강을 위한 장기적으로 생활의 일부가 되어야 하는데 식사량을 너무 줄이는 것도 안좋을것 같기도 하고...

7월에 받으려고 했던 건강검진을 아직 안받음.. ..올해안에 받으면 되지머... 목표까지 2.5 킬로 남음..
너무 급하지 않게 하자.. 다이어트를 급하고 빨리해서 뭐하나.. 이런 핑계를 대본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