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말아요
일주일에 오키로.. 한달에 십키로.. 빨리빼고싶죠.. 근데 당최 그게 맘처럼 안되잖아요..물론 저도빼봤죠 전 삼개월간20키로감량하고 도로 쪘었죠 물론 어느정도9키로정도 요요왔다가 임신하는바람에 원상태로 복귀했었죠
이번에 막둥이를 낳고 보니68키로.. 애낳고 너무?잘회복하면 살빼기힘든거 아시려나..
여차저차 해서 최종 57키로까지 뺏죠..
문제는 여기서부터 잘 안빠지더라구요..사실 한번빼봤으니 어느정도 자신도있었는데 아니더라구요 서른넘어서 살 잘안빠진다는말이 맞는거 같았어요
날짜보이세요? 이건 통계치라 7월부터 나오는데 7월중순경 56정도에서 시작한거에요 (다이어트시작며칠후부터작성)
보시면 알겠지만 중간중간 되려살이찌기도했어요 (붉은색)
그래도 운동은 꾸준히 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해줬어요 .유산소만.
제가 폭식했다고 먹었다고 운동안했다고 포기했으면 아직도 56키로겠죠
어떤분말씀 처럼 운동보다 식단이 더 어려워서 정말 식단은 거의 포기상태였어요.
제가볼때저는 밀가루중독 설탕중독 같거든요.입맛도 초딩입맛이라고 햄 핫도그 요런거좋아하고 ..사춘기아들 둘이있다보니 삼시세끼 고기는 필수고요 거기다 밥은안먹어도 군것질은 미친듯이 좋아하니 정말 힘들더라구요.
전지금도 하루에 한봉지씩 과자를 먹긴하는데 아침에 눈 뜨자마자 먹어요 고기두 그때먹고요 뭐든 아침에 다 먹어요
하긴 그래서 근력운동이필요했어요 먹어도 안찌고싶었거든요.
본격적인근력운동(플랭크 크런치 레그레이즈 스쿼트 풋업 등등)을 1월중순부터 시작했는데 보다시피 체중차이가 거의없어요 두달 되가고있는데...
저 근력운동만한거아니거든요 . 유산소 완전열심히 했는데..그런데 정말 근력이 생기는게 눈에보이니까 드디어 비로소 사람들이 왜 체중에 집착하지말랬는지 알겠더라구요 몸무게 차이거의없는데 스키니바지 들어가는게 벌써 다르고 프리사이즈 티셔츠입을때 낙낙함이 다르고..
아 그리고 전 다이어트 한다고말하지않고 했는데 가끔 살좀빠졌네 이래요.. 두살배기애기키우느라 살빠진줄.. 아무도 몰라봐도 억울해하지말아요..내바지가 내셔츠가 알아주고 가끔보는 사람들은 백프로 알아보거든요..
전이십대를 거의 요상태로살았어요 물론 더 어릴때부터..
지금이에요땀 보이시죠? 땀은 흘릴만한것 같아요 내몸이 가벼워지는 느낌도 확실히들고요 다 먹고살자고 하는건데 내가좋아하는거 적당히먹고 빡세게 운동하게요
칠개월?동안5키로정도빠진저도있어요..포기하면 계속 그몸무게에요
저도 제목표될때까지 계속 고고할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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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lhyun 슬푸지만그래요 ㅜㅜ
결국 근력운동도 필요하지만 유산소가 있어야 체중이 줄겠죠?ㅠ
와‥
내바지내셔츠가 알아본다 명언이네요!!!
멋있습니다
ㅓㅅ있어요
와 부러워요.. 대단하십니다
건강미인이십니다.
아...참된깨달음이 있는글~매일 운동하고 조금먹고 맛난거 다끊었는데도 체중이 이주넘게 매일같아서 절망중이었어여.그치만 님말씀처럼 옷태가 틀려지더라구여.허벅지도 탄탄해지고.힘얻고갑니다
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