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06 ...간.단 179일차
안녕하세요~~~^^
오늘은 둘찌 생일, 그리고 반성모드의 날~~
운동 다녀와서 홍시, 아몬드와 호두, 뚜레쥬르 샌드위치 한개, 미역국 먹었어요..
오후에 과자도 좀 집어먹고..둘찌가 감가가 좀 나았는지 배고프데서 아파트 장에 가서 둘이 오뎅 사먹고 만두 사서 들왔어요..집에서 둘찌랑 만두랑 케잌 먹는데...둘찌가 하는 말...엄마 요즘 너무 먹는거 아니냐며...예전엔 엄마 먹는거보구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요즘은 왜 그렇게 다 먹냐고..ㅠㅠ 만두 다 먹고 케잌먹는데 저 소릴..ㅠㅠ
한 대 얻어맞은 느낌..반성모드로 돌아가 오늘 식단은 이걸로 끝이요..ㅠ
저녁에 삼겹살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걍 열심히 굽고 와야겠어요...힝..ㅠㅠ
생각해보니 양은 적어도 자꾸 속세의 음식을 먹었더라구요..다여트 초반엔 입에도 안대던걸..ㅠ
건강하게 먹자고 다짐했던게 엊그제인데 둘찌가 절 자극시키네요..ㅎㅎ
다시 마음을 다잡고 건강해지도록 노력해야겠어요..ㅎㅎ
오늘 식단 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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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찌 자녀님의 생일늘 추카추카요. 금규맘도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두찌 나이가 어케 되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평생 현재 식단을 유지하지 못할 바에...그냥 일반 음식으로 양 조절 하면서 먹어도 잘 빠져요..요요도 덜 오고...완전 개선이 아니라 참는 거면...나중에 나도 모르게 입터질 가능성이 높아요. 다욧트는 감량보다 건강한 식생활이에요...계속 팟팅요. 하루 정도 케이크 오케랍니다 ㅎㅎㅎ
지금 그몸무게에 먹어도 되죠
엄마다이어트 끝났어 이제 유지기라 괜찮단다 아들아
엄마에게 아들은 영원한 연인...이죠. ㅎ
엄마를 자극시켜주는 둘찌아들 멋지네요ㅎㅎ
속세음식의 특징이 멀리 하면 안 먹게 되는데 한번 먹게 되면 식욕조절도 안되고 더 생각나게 하더라구요ㅠ
그래서 그런 음식들을 멀리해야 하는데ᆢ
저도 다여트 초반엔 절대 안 먹다가 유지어터가 되면서 식습관이 조금씩 무너지더라구요
그럴때 옆에서 자극해 주는 사람이 있으면 정신차리게 되고 고맙죠ㅎㅎ
건강을 위해서도 속세음식은 되도록 멀리 해요 우리 같이~~~^^
그래서 넘 이쁜 둘찌에요..ㅎㅎ 첫찌는 듬직하고 둘찌는 귀엽고~~~예전에 둘찌 초2 학교공개수업때 쌤이 엄마들에게 아이들 언제가 가장 이쁘고 언제가 가장 미우냐는 질문을 했었어요..언제 가장 이쁘냐는 질문에 저의 대답은 "모든 순간이요~~" 였어요..주변 엄마들이 난리가 났었다는 ..ㅎㅎ 지금도 울 둘찌가 그렇답니다..ㅎㅎ 사랑스러운 놈...ㅋㅋ
근규맘@sky8237 ㅎㅎ
자식사랑이 남다르시네요ㅎㅎ
그런 듬직하고 귀엽고 사랑스런 자식들 보는것이 부모인 우리의 사는 맛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