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프로틴 쉐이크 키위

어제 저녁을 먹고 체했다.소화제 먹고 손도 따고(이거 효과없다지만 해야지 시원하다고요) 다 했지만 속이 아팠다.대패목살이 기름기도 없고 최고의 재료 발견인줄 알았으나 뜨거울땐 맛있었는데 식으니 질겼고 ㅡ물론 고기는 맛있었다. 생야채를 넘 마니 먹어버렸다.반은 데친걸로 먹어야 먹기쉬운데.
자고나서도 체끼가 남아있어서 약먹고.또 따고
그래서 오늘은 걍 먹을수 있는걸 먹었다

점심 밥 간장찜닭 찐양배추와당근 나물 계란국

힘이없다.죽을 먹고싶은데 아이먹을 간장찜닭을 만드니 힘들어서 계란국으로..사진에 크게 보이지만
앞접시에 국을 담고 아이스크림스푼으로 먹는다.
현미귀리섞인 밥은 못넘기겠어서 흰밥 1/4
입안에도 하얀 구내염이
생겨 멀 먹으면 따갑고
잉ㅡ먹기가 힘들어.
세월아 네월아 겨우 다 먹었다
안하던 밥 먹을때 물안마시기.
매끼 채소반찬 준비하는게 일.

살다가 이렇게 야채를 상해버리지않고
마니 사고 먹은적은 첨이라ㅡ

저녁 계란 키위반개 고구마반개 방토

아직도 좀 아프다.춥고 식단이고 운동이고 바른자세고 오늘은 다 중단하고 널브러져 있었다.

요리하는거 조아하니 재밌는데ㅡ오히려 건강식은 그대로 먹으니 그냥 그릇에 담는거 정돈데.
내가 젤 힘든건 밥 먹을때 물안마시기와
식전 30분 식후30분동안 물 안먹기이다.
밥이 깔깔할때나 매운거 먹거나 할때 물마시면서 먹었는데ㅡ밥먹고나서도 바로 못 마시니 ㅠ
근데 이게 좋다해서.밥먹다 물배차는거 같고
안좋은거 같아서 열심히 실천중이다

16대8 간헐적단식은 해본적있는데 힘들어서
9시 아침 1시 점심 6시 저녁 이렇게 먹으니 14시간
정도는 단식이 되어서 이것도 나름 하고 있다.
단식이라기보다 세끼 같은 시간에 먹는거지만.
할 수 있는거 다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