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식단76
아침 요플레반컵 검은콩1/3봉 고구마반개
망고 대저토마토
점심 고기크림까르보나라 에그인헬
맛있는데.분위기가 더 맛있다
앞접시로 한접시씩 두접시만 먹었다
이뻐💐.나이 지긋한 그분들
카톡사진은 왜 다들 꽃천지일까?했는데
내가 그러고 있...
넘 이쁘지 않니?
저녁 뻥튀기열장.강냉이 한주먹
이것은 살을 뺄려고 하는게 아니다
아이가 머리아프다고 하교후 약먹고
자고있어서 ㅡ오늘 내 저녁이다
나도 피곤해.너무 너무
목감기는 아직도 낫지 않았고
혼자 먹으례ㅗ
차리고 치우고 너무 귀찮다.
이런날도 있어야지!
이런날도 있다는 사실!😆
이것만 먹고 치울려고했으나ㅡ두시간뒤
8시에 깨어나 이것을 나눠먹음..
맛있네.이거지.어제 시장에서
사온 것들.시장최고👍🥳
이러고 나서 12월 17일부터 시작했는데ㅡ
그날 이후 첨으로 아무거나 계속 계속
먹었다..이유는 머.제때 밥을 안먹고
먹어도 먹어도 허전한 그 기분이 채워지지
않아서.걍 먹고싶은거 다 먹어봄
오징어.과자.쿠키.초컬렛.버터오징어.
과일.저녁먹고 먹어서 배도 부르고
멈추고싶었지만 멈추기싫은ㅡ단짠으로
먹으면 계속들어가는 잊고 있던
그것을 잠시 찾아옴.이렇게 순식간에
되어버림ㅡ그럴수도 있지.또 안그럼
되는거지.
그러니깐 저녁을 그냥 같은시간에
먹는게 좋다는걸 굳이 경험해보고ㅡ
맨날 대단하고 맨날 화이팅하고
매일 즐겁고 이짓이 즐거운 사람은.
거의 없다는것을 말해주고 싶었음.
다 똑같지.살려고ㅡ 조금 나은.조금
건강한.내가 보기에도 이쁜 내가 되고
싶어서 이러고 있는거지.과정이.결코
재밌기만 하지않다는거.대단할 것도
없고 거기서 거긴데ㅡ진짜 다신 이 과정을
반복하고 싶지 않아서 쪼금 더 애쓴것일뿐
화이팅하자는 것도 사실 지겹고 싫다
머 어떻게 맨날 화이팅만 하고 살 수 있겠나?
걍 대충살고 싶다.대충하자ㅡ넘
열심히만 하면 한순간에 고장날지도...
지금 저녁시간 잠시 고장나버림.
이미 충분히 열심히 한듯.
안하겠다는건 아니고 ㅡ걍 반만
에너지를 쏟고 싶어서 내게 해주는 말!
어제ㅡ저녁에 먹부림을 했음에도.
폭식까진 아니었고 걍 여러가지를 10가지의
간식정도?단짠 순서로 계속 먹었으나
다행이 증량이 되지않았음.한번정도는
괜찮나봄.세끼 같은시간에 먹기를 잘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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