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주문하니 저번이나 여태까지와
이번에 주문하니 저번이나 여태까지와 다르게 와서 좀 실망했습니다...
우선 날씨가 전보다 더 더워질텐데 왜 3~4월에는 계속 아이스박스로 잘 보내주시다가
난데없이 4월 28일 발송하신 샐러드는 그냥 일반 종이박스로 보내주시나요?
전부터 주문하면 항상 아이스박스에 왔던 것 같은데 갑자기 종이박스로 보내셔서
날씨도 더 더워질텐데 왜 이러는건가 의아합니다.
거기다 상자를 열어보니 샐러드 5봉지가 들어있을 뿐인데... 왜 엄청 커다란 비닐에 넣어서
보내시는 건지... 문제가 될 건 없지만 이거 뭔가 포장이 전체적으로 지금까지랑 너무 달라서
도대체 왜 이번 주문부터 이러는 건지... 당황스럽네요.
거기다 샐러드를 받은 날부터 매일 1봉지씩 먹었는데 세번째 먹으려고 뜯으니
야채 중에 녹색 말고 하얀색 야채들이 전부 사진처럼 테두리나 군데군데가 빨갛더라구요.
싱싱하지 않아 보여서 접시 꺼내놓고 골라내려고 한참 보니까
녹색 야채 말고는 전부 다 저 상태라 그냥 다 골라내서 사진찍고 버리고
녹색 야채만 먹었습니다.
다행히 저 봉지 말고 나머지 2봉지는 멀쩡하네요. 딱 한봉지가 이랬습니다.
저 봉지만 하얀 야채가 신선하지 않은 게 들어갔나봅니다.
빨갛게 색이 변한게 너무 심하고 한두개가 아니라 하얀 야채 전체가 다 그랬어요.
앞으로 하얀 야채에 특히 더 신경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먹어도 건강에 이상이 없을지는 모르지만, 딱 보기에도 싱싱해보이지 않고
너무 빨갛고 그래서 버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번엔 포장도 그렇고 야채 상태도 그렇고 좀 실망스럽네요.
앞으로 정기배송 오는 건 싱싱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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