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화.간단1651일차.
어제 밤늦게 아들이랑 병원에 가서 주사 맞고 치료도 받고 차츰 안정되고 열도 내리고 몸살끼도 나아졌어요
그리고 오늘 오전 9시에 다시 외래 진료도 보고요
고무줄은 탄성이 있어서 늘어난다며 오늘 또 새로운 고무줄로 더 쪼았다는ᆢㅠ
그리고 바로 퇴원할줄 알았는데 오후 5시에 항생제 1번 더 맞고 퇴원하라고 하시네요
입원비와 진료비 납부도 안 해도 된다고 하시구요ㅎ
원장님께 너무 너무 감사했어요~^^
아들은 며칠째 뉴케어랑 이온음료 호박즙 이런것만 먹고 있어서 옆에서 저혼자 먹을수가 없어서 혼자 외출해서 또 미진분식 가서 김밥,쫄면 먹고 왔어요ㅎ
쫄면이 먹을수록 매콤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다시 병원에 와서 좀 쉬다가 둘다 낮잠을 잤어요
먹고 얼마 안 있다가 잤더니 속이 더부룩하네요ㅠ
5시쯤 항생제 맞고 퇴원했어요
비가 제법 오네요~
앞으로 우리 아들이 이런 모든 치료 과정을 잘 적응하고 잘 견디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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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병원 여러번 가야되나봅니다
엄마가 잘드셔야 아들 케어도 잘할수 있으니 잘챙겨드시고 힘내세요
아들도 다컸으니 잘견딜거예요
그러게요ㅠ
저도 이런 수술에 대해 아는게 없어서ᆢ
병원을 자주 가나보더라구요
금요일 오전에도 또 병원가야 합니다
무슨 고무줄요? 😶? 우리 방장님도 이번으로 올해 질병&사고는 노노..
음식 사진을 보니 대1때 돈이 없어서 저녁으로 먹었던 천원자리 김밥이랑 같아 보여서 추억돋네요 ㅎㅎ
아들이 하악수술을 했는데 이빨에 웨이퍼 끼우고 그 위에 고정용으로 고무줄을 착용했어요ㅠㅠ
입도 못 벌리고 말도 못해요ㅠ
저 분식집이 미스때 자주 가서 먹던 추억의 분식집이예요 ㅎㅎ
그때는 진짜 자주 갔었는데 지금 아들 병원이 그 근처라 오랜만에 갔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