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없이 16:8 간헐적단식과 약간의 식단 조절만 2개월 좀 넘게 했는데 4키로 조금 넘게 빠졌어요. 말이 단식이지 저녁 일찍 먹고 야식 안 먹는게 다지만 첫 주는 너무 힘들었어요ㅜ 그래도 생각보다 금방 적응되서 지금은 힘든게 별로 없네요.

제일 좋은건 속이 편하고 식탐이 줄어든거에요. 8시간 내에 생각보다 많이 못 먹겠더라구요ㅋㅋ 양이 줄어드니 위도 줄어들고 살찌는 메뉴 먹을 때도 양조절이 되니 다이어트가 괴롭지 않아요. 그래도 가능한 저녁은 다이어트 식단 먹으려고 노력하고는 있어요.

당장 내일 다시 식욕 폭발로 망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노력에 비해 순조롭게 빠지네요. 한 달에 1.5~2키로씩 감량하는게 목표거든요. 정체기 오면 운동도 조금씩 시작해보려 합니다. 그 때부터가 진짜 시작이지 싶네요ㅜ 목표는 인생 최초 40키로대에요. 이번에는 꼭 성공해서 유지 하길ㅜ 다들 화이팅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