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점심은 양 염통과 사골
대강 210-230g 정도 되는 양 염통입니당
워낙 순대부속물이나 곱창이나 염통꼬치 이런것들 좋아했어서
제 식단에는 염통이 자주 등장합니당 (식감 최고!)
저는 고기 냄새에 예민하지 않아서 잘 먹는데 평소 고기 누린내 예민하신 분들은 불호 하실 것 같긴하네용
팁을 드리자면 내장육들은 바짝 익히고 소금 많이 뿌리면 더 먹기 편해요~~
사실 저는 사골을 안 좋아해서 카니보어 하면서 거의 몇년만에 먹게 되었어요 오랜만에 먹으면서도 윽 이게 뭔 맛이야... 하게 되더라구요ㅠ
근데 또 카니보어를 두달 하다보니 느끼할 때 뜨끈한 사골 먹으면 그게 쓰윽 기름기 내려주니 아주 고마운 존재 였더라구요? ㅎ
이제는 어느정도 사골을 즐길 줄 알게 된 1인 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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