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16일
미역국, 불고기, 쥬키니 호박 볶음, 계란찜 딸기를 식전에 먹어서 그런지 금새 배가 부르네요. 퇴원한다고 머리감고 대기 중...
꽁치구이, 된장국, 시금치무침, 백김치, 버섯볶음 점심까지 먹게 될 줄은 몰랐는데 퇴원하기 넘 힘들다. 아무리 편하고 좋아도 병실일 뿐이고 차려주는 편한 밥상이라해도 병원밥인데 내 집 보다 못하지. 지루한 시간이 지나고 간신히 15:30분에 퇴원했다.
집에 도착하니 소고기든 전복죽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죽을 먹었다.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 깊이 새겨 조속히 정신 차리고 다욧에 임해야겠다.
복부엑스레이를 1등으로 가서 찍고 온 이유는 바로 딸기를 먹기위해서죠ㅋㅋ맛있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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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unzel그쵸 이정도면 먹을만해요~~^^)/
병원식단 괜찮은듯요~~~~^^ 딸기 마시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