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8일 (음식 2576kcal, 운동 732kcal)
칼로리 리미트 풀린 후 너무 잦은 빈도로 자유로운 영혼이 된 듯 먹어대는 중이라 요 며칠간 계속 배 위주로 스멀스멀 살이 오르려고 시동거는 것 같은걸? 아니 잘 먹는 것까진 좋은데.. 계획보다 너무 자주 많이 먹긴 했지 ㅋㅋㅋ
처음에 생체실험을 격일 2500하려고 하지 않았었나...ㅎ 내일은 운동 가볍게만 하고 한 2000? 내외 섭취를 목표로 할 수 있는 만큼만 살짝 줄여보자고~
그리고 평일 당류랑 운동 후 섭취량을 살짝 손봐야 할듯? 특히 운동 후에 자꾸 밥 찾는데 먹고 나서 금방 잠드니까 이게 별로 안 좋은 식습관이라 좀더 나은 방법을 찾아야 해 ㅜ
근데 주말에 장트러블 심했던 후유증으로 오늘 화장실 못 가서 더 그래보일 수도 있긴 함. 뭐 이러면서 또 합의점 찾아내는 거지 킵고잉하자!
트쌤이 저번 피티때도 슬쩍 바프 생각 없냐고 하셨는데, 오늘도 진짜 식단 없이 바프 도전할 생각 없냐고 너무 아깝다고 진지하게 물어보셔서 살짝 고민...
근데 내가 완벽주의자에 사진 기피증이라, 쌤은 식단 없이라고 하셨지만 분명 혼자서 식단이랑 운동 무리하게 할 것 같고 ㅋㅋ 도전할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살다 살다 이런 말도 듣고 기분이 좋군!
오늘 종일 운동가기 싫어서 ㅋㅋㅋㅋ 하루종일 아 쉬고싶다 오늘만 쉬면 안되나 으윽 쓰레기같다 으윽 내가 무슨 부귀를 누리려고!!! 왜 스스로를 괴롭게 하는가 아악!!!! 하다가 '일어나..지금 부스터 기간이야..근육이랑 내일 먹을 칼로리 벌어야지...' 스스로 되뇌이며 ㅠ 운동 갔다 왔더니 또 개운하고 뿌듯한 이상한 기분...
운동은...분명 긍정적 자학이아.. 나를 파괴하러 온 나의 구원자..
제 2의 회사가 되어가는 중.. 그래도 오늘도 해냈어!
고양이랑 놀아주고 폼롤러랑 집안일 가볍게 하구 자러간당..
2576/ 1721
732/ 287
실패
(410)
올리브유 | 40kcal |
[서브웨이] 아메리칸 치즈 | 40kcal |
써브웨이 터키 샌드위치 | 259kcal |
델리만쥬 | 186kcal |
[크라운] 흑미하임 | 170kcal |
메론킥 | 142kcal |
스크램블에그 | 138kcal |
고추장멸치볶음 | 16kcal |
취나물 무침(숙채/식약처/대표) | 42kcal |
배추된장국 | 53kcal |
마늘쫑 어묵볶음 | 58kcal |
등심돈까스 | 230kcal |
쌀밥 | 310kcal |
메론킥 | 71kcal |
랩노쉬 프로틴 드링크 카카오 | 42kcal |
미칠 듯한 배고픔으로 퇴근하자 마자 한입 먹으니 녹아내린다 ㅜㅜㅜ살 것 같다
[YOZM] 플레인 그릭요거트 | 212kcal |
[켈로그] 오곡으로 만든 첵스 초코 | 59kcal |
베리밸리 블루베리 | 48kcal |
운동하니 또 배고파서 취침 1시간 전 식사.. 꿀맛이다 ㅜㅜ 어제 좀 적게 먹었으니 한그릇 다 먹자! 김에 밥 정말 최고야. 닭찌는 오늘 단백질 충분해서 사실 안 먹어도 됐는데 참지 못해씀..
[대천김] 곱창 도시락 김 | 25kcal |
삶은 닭가슴살(껍질 제거) | 128kcal |
잡곡밥 | 307kcal |
스트레칭 | 120kcal |
스텝밀 | 282kcal |
헬스 | 330kc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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