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볶음탕 넘죠아 맛있당! 어제 귀찮아서 소분 안했던 것도 소분 완료

금요일에 남았던 롤케익 후식으로 냠냠
배터진다 귀찮지만 의지로 쌓인 설거지하자!!!!!!

차려먹기 귀찮아서 뭐 잘 안해먹는 편인데 저저번 주인가 쪽파 다듬어놓은 게 아까워서 큰맘 먹고 모밀국수 해먹었다 이마리야...

만두 저거는 걍 렌지에 물과 함께 3분 돌렸는데 오버쿡인지 피가 너무 뻑뻑해져서 아쉽지만 다 먹긴 함. 쪄먹을 땐 존맛탱이었는데.
근데 만두 꼴랑 저게 336칼로리라니.. 정말 만두는 이래서 손이 안 가. 칼로리 대비 포만감 만족감이 너무 낮다..

같은 칼로리로 과자나 디저트, 시리얼이나 고기나 샌드위치나 김밥이나 군고구마나 이런 거 먹으면 더 즐거운데.

남자친구 왔을 때나 쪄서 모밀국수에 곁들여 먹어야지 혼자 있을 때 먹기엔 탈락이다.

역시 닭도리탕 닭찌 그릭요거트 블루베리 군고구마 시리얼이 최고야 ㅜ

식후 설거지하는 겸 그릭요거트 소분하고 남은거랑 블루베리로 후식 먹어야지~ 첵스초코 다 떨어져가는데 마침 두 봉에 육천원대로 할인하길래 냉큼 샀던 쿠앤크맛도 맛보고 싶어서 개시. 어 이거 오리지날보다 당류도 낮고 맛도 괜찮은데...? 쿠앤크맛 첵스가 약간 쫄깃한 느낌이 있어서 나는 이 가격에 완전 호다. 이로서 첵스초코 찔끔 남은거+콘푸로스트 초코 남은거+첵스초코 쿠앤크 2봉까지 씨리얼만 4봉이다 ㅋㅋㅋㅋ 나의 소중한 한끼 겸 간식... 더 먹고 싶어서 콘푸로스트+우유 조금 추가로 먹었다 근데도 입이 심심하길래 왜이러지? 하며 토마토에 알룰로스 뿌려 먹는 중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