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사과다이어트 (사과3일 + 보식4일)가 끝나고 오늘은 다이어트 시작하고 처음으로 밥을 먹었어요^-^
몸무게 변화는 54.7kg-> 51.4kg 총 3.3kg이 빠졌네요!!! (참고로 키는 162.2cm) 늘 51kg~52kg 왔다갔다 했는데 갑자기 찐 살이라 운동없이 잘 빠진것 같아요ㅎㅎ 남은목표를 위해 앞으로의 생활이 중요하겠죠ㅠㅠ!!!
작년 여름에도 한달간 다이어트를 하면서 마지막 주에 사과다이어트를 했었는데 그땐 몸무게를 잴 수 없는 상황이였어서 몸무게 변화는 모르고 주변사람들이 많이 빠졌다고 해줬었죠~
6개월만에 요요로 다시 몸무게가 증가해서 다시 다이어트를 하고있지만요ㅎㅎ
아무튼 이번이 제 인생의 마지막 다이어트라고 생각하고 조금은 큰 목표를 가지고 100일 다이어트에 도전중입니다ㅎㅎ
우선 오늘의 아침은 양배추 딸기주스!!
원래는 양배추와 딸기, 요구르트를 넣어 갈아마시는데 오늘은 요구르트가 없어서 사과1/4개를 넣어 만들어 먹었어요
맛은.... 요구르트를 넣은게 좀 더 맛있는거같아요ㅋㅋㅋㅋ

점심은 현미2, 통보리2, 검은콩1의 비율로 지은 밥과 들깨가루로만 양념을 한 시금치나물, 버섯과 양파를 간장과 들기름에 볶은 버섯볶음, 잔멸치볶음을 먹었어요^^ 저울을 샀는데 아직 안와서 밥은 종이컵 하나분량을 먹었답니다.

저녁은 바나나와 두유!!
이 두유가ㅋㅋㅋㅋ 저는 작년 여름 다이어트할때부터 맛있게 먹던건데 주변사람들은 다 극혐하더라구요ㅋㅋㅋㅋ 콩맛이외에는 아무맛 안나요
아주진한 콩국수국물 같은 맛이랄까? 제 입엔 그저 고소하니 맛있어용
그리고 바나나와 고구마중에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고구마는 맛있어서 하나먹으면 더 먹고싶어질까봐 일부러 싫어하는 바나나를 택했답니다^^

이렇게 오늘 저의 식단이 끝이났네요..... 슬퍼요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원래 오늘부터 운동하려했는데 집순이에 추위를 많이타는 저는 오늘도 역시 집 밖으로 한발자국도 안움직였네요....
그래도 보식도 끝났고 요요올까봐 불안하니 마일리사이러스 운동을 하고 자야겠어요^.^!!! 다들 다이어트 꼭 성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