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줄 놓고 제가 미쳤나봐요ㅠㅠ
그동안 식단조절 철저히 백조금 넘게나 안넘게 넘고 참아왔는데 어젯밤 일찍 다섯시에 먹고 배고픈 채 잠들어 그런지 오늘 하던대로 아침 과일샐러드에 고구마 먹고 배고파서 열두시전에 점심 먹었는데 오후 되니까 넘 먹을게 땡겨서 사온 소고기 백그램정도 궈먹고 라면을 온갖 유혹이 와도 참았는데 먹고 싶어서 스낵면 끓여 면만 먹었어요. 근데도 허기져서 단감하나 맥반석 계란 하나 아몬드에 검은콩 자꾸 손이가서 사정없이 집어먹고 귤까지 먹고보니 1400이 훌쩍~넘었네요. 생리 전 증후군도 아닌데 왜이리 먹을게 땡기나 몰겠네요. 아~~~~ 정신줄 놓고 제가 잠시 미쳤나봐요. 이제 조금포만감 오는데도 머 먹고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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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닝^^ 위로가 되네요. 천 조금 넘게 먹다가 갑자기 식욕폭발해서 먹고나니 대략 난감하네요. ㅠㅠ
괜찮아여~~ 전 어제 2500찍었어여ㅠㅠ
조꿀이 그런가봐요. 그동안 잘 참고 매달 일키로씩 뺐는데.... 목표까지 도달했는데 계속 욕심 부리다보니 가끔 이런날이 오나봐요. ㅠㅠ
넘 절식해서 한꺼번에 허전함이 빌려 온건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