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만날때마다 힘들어요..
오늘도 하루 권장 식단 칼로리가 800kcal인데 평상시에도 1000kcal~1200kcal정도 먹고 운동으로 태우면 겨우 10kcal 남기고 합격하는 편인데, 오늘 친구들과 만났더니 딱히 배를 채우는 밥은 안먹었는데 간식을 이것저것 찔찔 먹었더니 1800kcal를 먹었어요..
같이 먹으면서도 중간중간 화장실 가서 다 토해내고 다시 와서 있다보면 배고파서 또 집어먹다 또 토해내고 이랬는데도 결국 1800kcal나 먹어서 운동해도 초과칼로리가 800kcal가 넘는걸 보니 진짜 다 토해내고 싶고 왜 이렇게 먹었나싶고 막 스스로가 절제 하나 못하는 사람인거 같아서 극도로 우울해져요.. 이거 어떡하죠..? 지금도 배고파서 먹어놓고 먹으면 미쳤다 생각하고 또 토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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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드라 네 고맙습니다ㅠㅠ 제가 너무 조급하게만 생각했나봐요.. 조언 감사합니다~
먹는걸 토하고 또먹고 하면 나중엔 거식증생겨요. 다이어트도좋지만 건강이 먼저잖아요? 더건강해지려고 다이어트하는건데..조금만 마음을 여유있게 가지고 해보세요~ 예쁜 생각을 해야 얼굴도 이뻐진다네요:)
penguin♥ 적은편은 아니시지만 특별한 약속이 있을땐 운동량을 조금 늘려주시는 것도 한 방법인 것 같아요~
위대한치킨 단기간에 쫙 빼고싶은 마음에 이렇게 했는데 역시 무리인가요..??ㅠㅠ 지금이라도 목표치를 좀 바꿀까봐요ㅠㅠ
Ayumin🐱 특별히 운동 프로그램을 끊은게 아니라 집에서 30일 도전하고 하루 만보걷기 하고 이러는 정도라서 더 그런가봐요.. 운동량은 평소 400kcal~500kcal 소모하는데 너무 적은건가요..??ㅠㅠ
여자사람ㅇㅇ 진짜 이게 장난아니게 스트레스인게 제가 8kg 가량을 뺐는데 아무도 알아봐주지 않는데다 하체는 하나도 안빠지고 금방 빠지고 그만큼 또 금방 찌는 상체부위가 빠져서 정작 실제로 보면 진짜 차이가 안나긴 해요.. 그래서 더 스트레스를 받는거 같아요 나름 한다고 열심히 해서 살은 뺐는데 결과는 몸무게 숫자만 달라졌지 외향은 별거 없다는 사실이 너무 절망적이네요..
너무 무리하게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셨네요. 하루 섭취 칼로리가 적어도 1000이상이 되도록 설정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나중에 요요 오실 거에욥
운동을 많이 하세요 ㅎㅎ 시간 조금만 내시면 먹은거 다는 아니더라도 반정도는 소모 가능할것 같은데... 제가 하루에 운동으로만 보통 1300~1600 소모하거든요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니에요 너무 상심하지 마시구요 ㅠㅠ
저도 식구들이 그런데ㅠㅜ 그 마음 알아요.저는 진짜 살 빼려고 하는데 하루 정도는 괜찮아~.이러면서...ㅠㅜ
대지야살빼 도와준다기 보다는 다들 통통한 편이라 하루 정도야 어때~ 이러면서 대충대충 넘기는 스타일이라 차라리 안나가면 모를까 만나서 그렇게 말을 하기가 힘드네요ㅠㅠ 그렇다고 아예 안만나기에는 직장인으로써 다 모이기가 힘들어서 다들 시간내서 한번씩 겨우 만나는거라 혼자 빼기도 그렇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