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했습니다...
딱 10일차에 4.9kg까지 뺐는데 어제 저녁으로 먹은 양장피와 술이 문제네요 ㅋㅋㅋ
아침은 고구마1개나 삶은 계란 1개 먹었고,
출근해서 블랙커피 1잔 마시고 물은 수시로 마시는 중이에요~
점심은 회사사람들이랑 먹게되면 밥은 잠시 미뤄두고
건더기만 건져먹거나 채소위주 반찬을 천천히 씹어서 먹었어요 ㅋㅋ
아님 막국수같은 저칼로리 위주로 먹으러가자고 어필했구요... 가서 못참고 수육도 7개 정도 집어 먹었네요 ㅋㅋ
안그러면 토마토에 양상추, 고구마1개, 삶은 달걀 1개 먹었구요 !
안가져온날은 다이어트 쉐이크 2스푼에 검은콩두유 190ml짜리 섞어서 점심대용으로 마셨어요 ~
은근 든든해요 ㅋㅋ
못해도 하루에 3~40분은 평소보다 조금 힘줘서 걸어다니고
운동은 11일동안 딱 2번 에어로빅 나갔네요 ㅠㅠ
야근이다 뭐다해서 운동 맞춰나가는게 쉽지가 않아요..
그리고 저녁에 어쩔수없이 보쌈 먹은 날엔 보쌈도 쌈잔뜩싸서 먹긴했는데 뭔가 먹었다싶은 느낌올때 젓가락 내려놨어요.
주말엔 대청소로 운동대신 칼로리 소비를 했구요~
아참, 한우에 송어회도 먹긴했네요^^;
배가 적당히 부를때 젓가락을 내려놓긴했는데.. 한우의 유혹은 참기가 더욱 힘들었어요 ㅋㅋ
보통 저녁약속 없는날은 계란 1개 먹고 너무 배가 고프면 에너지바 사다놓은거 한입 배어먹었어요~

정말 극단적으로 칼로리 조절중이라
한우먹은날 제외하고는 하루에 1000칼로리 이하로 먹었어요..ㅋㅋ
아, 아사이베리 추출 비타민제랑 토마토 추출 비타민제는 매일 챙겨먹으려고 노력중입니다 ㅋㅋ
평소 어마무시한 대식가라..ㅠㅠ
얼른 몸이 적응을 해야할텐데..

그래도 살이 빠지니까 주변분들이 다들 살빠졌다고 얘기해주셔서 신나게 먹을거 덜 먹게 되는건 있네여^^
확실히 안맞던 옷도 이젠 입을수는 있는 정도는 됐어요~
아직 1/4 밖에 못빼서 시간은 촉박하고 마음이 급하네요 ㅠㅠ

요요가 올 정도로 극단적이지만 일단 정상체중까진 빡세게 빼보려구요~
정상체중되면 그때부터 건강관리해도 안늦을거라 봅니다.. 아마 비만이 더 건강에 안좋을테니까요~~ㅋㅋ

다들 화이팅합시다!
저도 하는거면 모든 분들이 할수있어요^-^
날씬해진 여름!!! 당당하게 보내보자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