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나이에 두아이에 엄마가되엇어요
아무것도 모를때 애기를 낳고 살찌는게 당연한줄 알고 살앗습니다
둘째땐 36키로가 불더라구요 두아이다 모유수유 햇고 당연히 빠질줄알앗던 살은 안 빠지더라구요
임신전에도 말라본적은 없엇지만 보통 몸매는 된다고 생각하고 살앗어요
그렇게 육아에 시달리다가 다리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발목도 넘 아파서 다이어트 라는걸 해보려고 시도 햇엇죠ㅋㅋ
병원약 한약 허벌같은 보조제 안해 본게 없는것 같아요
문제는 의지가 약해 오래 하지 못한다는거!
운동도 하지 않고 약에만 의지하고 애들땜에 피곤하다는 핑게로..
밥은 안 먹어도 술은 먹어야 하는 제가...
그렇게 몇번에 다이어트를 햇엇어요 물론 실패 햇구요
그리고 몇년후 애기가 또 생겻고 몸조리 산후조리 잘하면 빠질거란 말에 잘햇어요 친정엄마 도움으로..막내 만삭때 78키로 엿는데 조리 3달하고 65키로까지 빠지 더라구요
지금이다 이때 빼자 맘먹엇죠ㅋ 근데 또 임신ㅡㅡ
근데 유산ㅠㅠ더는 안되겟다 싶어 루프를 햇어요
근데 그때부터 살이 찌더라구요 60키로까지 빠진살이 몇달만에 70키로 후반을 보더니 결국 80키로를 넘겻어요
애들셋을 키우면서 나름 바쁘다는 핑계로 나를 방치 햇구나 그때서야 느낌이 오더라구요
병원을 갓죠 약지으려고 먹엇어요 부작용인지 잠도 못자겟고 두통도 심하고..포기하려는데 친구가 다신이라는 어플잇다고 도움될거라고 해서 들어왓어요
아..서론 이기네요ㅋㅋ
사진은 4월10일에 찍은거에요
음청부끄럽네욬 10일부터 다이어트한다고 찍은건데..
저 술 끈엇어요 2주 넘엇네요 평생 운동이라곤 숨쉬기만햇던 제가 싸이클을 타고 플랭크를 하더라구요 가끔 이소라도 따라하고ㅋ걷기도하고ㅋ
전 현미 두부를 못먹어요 탄소화물 중독이고 근데이젠 과일채소를 먹으려고하고 3끼 다 챙겨먹진 못해요 잠도 일정하게 자는것도 아니고 물3리터정도 마시고
아침은 토마토오이 점심은 안 먹는거 같아요 근데 저녁이 문젠데 신랑은 다이어트하는거 싫어해서 밥을 안 먹으면 혼나거든요ㅠㅠ 저녁은 일반식으로 적게먹어요
지금77.5키로구요 목표는68키로에요
68키...1차로 그렇게 뺄거구요 넘 적게 잡으면 속상할거 같아서요ㅋ 1일1식 도전해 볼까해요
다이어트 같은 다이어트 처음 같아요
젊은엄마 어린엄마지만 이쁜엄마면 더 좋겟다 생각하고 다이어트 시작햇어요 부끄러운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름뒤에 비포 에프터 올릴께요 용기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