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만의 폭식ᆢ
사진은 46키로때 찍은 사진입니다 158이구요
하루 폭식 하니 힘들게 유지해오던 46.3에서 47.3으로 오늘 하루 만에 정확히 딱 일키로가 늘었네요
어제 하루동안 다 먹은 것들 입니다
이게 사람인지 제가 봐도 믿을 수가 없네요ㅠ
닭가슴살 너무 질리고 순대가 너무 먹고파서ᆢ
*마트에서 파는 돌돌 말아있는 포장순대1kg 몽땅 다
*라면 두봉지(콩나물이랑 계란 듬뿍 넣어서ᆢ)
*수제요거트 만드는 요거또를 이번에 샀어요 한번에 1000ml가 만들어지는데 이거 만들자마자 한번에 천미리를 그 자리에서 다 퍼먹음ㅠ
*사과 고구마 바나나 블루베리 셀수 없이 먹음
3천칼로리는 당연히 넘을거고 4천칼로리 정도 되려나ㅠ
다이어트 식단 잘 지켜오다가 갑자기 못 먹었던게 들어가기 시작하니까 나중엔 에라 모르겠다 포기하고 배 찢어질 때까지 먹었어요
아 자제가 안 되더라구요
배 부르고 배가 아플 정도인데도 계속 뭘 쑤셔넣었네요
토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근데 막상 그러진 못 하겠더라구요
오늘은 끝났다 싶으니까 운동할 의욕도 사라져서 안 했어요ㅠ
이렇게 일주일만 먹었다가는 10키로 느는건 우습겠죠 너무 무섭네요
저는 집에 맛있는게 있으면 남기는 꼴을 못봐요ㅠ
다 없애버려야 직성이 풀린다는ᆢ
집에 뭘 사다놓질 못해요
이번에 다시 한번 뼈져리게 느꼈네요 휴
혼자사니 다행이지 결혼을 하거나 가족이랑 같이 산다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거 순식간일 듯ᆢㅠ
다이어트 성공하시는 주부님들 정말 대단하세요
저라면 엄두도 못 낼거 같아요 음식의 유혹때문에ᆢ
다시 시작하렵니다 46키로 유지하기 위해서요
빼는 것보다 유지하는게 더 힘드네요ᆢ
너무 우울하고 답답해서 주저리 주저리 남겨봤어요
이런 얘길 할데가 다신 밖에 없네요ᆢ
모두모두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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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orrreee!! 저는 키가 작아요 158ㅠ 키 크셔서 부럽네요 164에 적당히 근육있는 52면 늘씬하고 진짜 이쁘겠어요 하실수 있습니다 응원할게요 화이팅!^^
유왓 46키로 .... 초등학교이후론 가져본적이 ㅎㅎㅎ 키가 164인데 적당히 근육잇는 52키로까지만 되면 진짜진짜 너무 좋겟어여 ㅠ 저런 라인은 살찐후론.. 사라져버렷네여 ㅠㅠ
으악너무감사합니다♥
fatout 저는 식욕 계속 누르다가 완전 폭발했어요ᆢ이러고나니 적당히 풀어주는 것도 방법이라는 생각도 드네요ᆢ 다시 맘잡고 화이팅해야죠^^ 같이 힘내요♡
우아 3개월만이면 그래도 대단하신듯~
전 1개월 지나고 저러길 어제까지 세번. 오늘부터 다시 관리시작~
님의 몸무게가 저의 목푠데 갈길이 멀어요ㅠ
꼬우forty! 먹은 양 정말 엄청나죠ㅠ 1키로밖에 안 찐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되나봐요 배가 찢어질 정도로 먹었으니ᆢ담날 배에서 천둥치고 난리였어요ㅠ 저 근육 별로 없어요 종아리에만 많답니다 흑ㅠ 꼬우님도 화이팅이요♡
도태 네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적 잇어서 대공감입니당ㅠ그래두 건강식으로도 많이드셔서 드신것보단 적게찌신거같아요~근육이 많으신가~ 아웅 순대급댕기네용ㅠ 화이팅!
생각을줄이자 저도어제꿈에빵먹는꿈꿨어요~놀래서눈을떴는데꿈이더라구요~
한달중일주일정도는최대한노력하며약간씩먹고싶은거먹음나중에폭식으로변하지않을듯해요.여성들은있잖아요~몸변화오기전막땡기는것들이많다고요~그렇게생각하심될듯해요~좌절하지마시구잘해오셨으니다시힘내서홧팅해요^-------^응원하께요
도태 먹으면서 운동하시니 대단하신거죠 저는 입 한번 터지면 운동이고 머고 다 포기해버려요ㅠ의욕 자체가 없어져버려요 이러다보니 한순간도 긴장을 놓아선 안된다는 강박도 생기네요ᆢ 저는 단거보다 밀가루랑 분식이 너무 당겨요ᆢ음식사진 보면서 꾹꾹 참고 했더니 요즘 먹는 꿈만 매일 꾸고ㅎ 참다 못해 어제 폭식 터진거죠ㅎ 너무 참아서 더 그랬나봐요 님 말씀대로 먹고 싶은 욕구를 너무 누르려고 하지 않는 것도 필요한거 같아요 도움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