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편에서 우리는, 무엇을 먹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을 먹더라도 적당히 먹으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데도 많은 분이 먹고 싶은 음식을 '적당히' 먹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이라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죠? 사과는 꼭 잘 씻은 다음 껍질째 먹어야 좋은데요, 껍질을 깎아서 먹는 행위는 영양소들을 모두 버리고 과당만 섭취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과의 효능은 체중 감소와 천식 증상 억제, 심혈관 건강 개..
“은서님, 립 색상이 자연스럽네요.” “아 이거요? 입생로랑 루쥬 뷔르 꾸뛰르 베르니 아 레브르 9호에요. 품절대란이 났었던 립틴트.” “뭐라고요? 이름이 너무 길어요. 하긴 내 입술에 바르는 것이니 이름을 잘 기억해놓아야겠죠. 그런데, 어제 먹..
지난 칼럼에서 우리가 흔하게 잘못 알고 있는 다이어트 개념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번 칼럼에서도 지난 칼럼에 이어 또 다른 잘못된 다이어트 개념들을 짚어보고자 한다. ▶탄수화물을 적대시한다. 일단, 무언가를 적대시하는 것 자체가 실천 지..
나이: 28세 키: 161cm 감량 전후 체중 변화: 70kg > 47kg 다이어트 기간: 2018.02 ~ 2019.09 (1년 7개월) 체지방 변화: 25.2kg > 12.3kg 인륜지대사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바로 결혼인데요, 이날만큼은 가장 예쁜 여자가 되..
같은 시간을 투자해도 더 좋은 결과를 얻으면 만족감도 그만큼 커지기 마련이에요. 한의사로서 진료하면서 다양한 사연이나 경험을 가진 환자와 마주하게 돼요. 과거사부터 성격, 체질, 거주 환경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같은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더라..
일상생활에서 드링크나 다른 음식으로 흔하게 챙겨 먹을 수 있는 비타민. 쉽게 섭취할 수 있어서 딱히 신경 써서 먹지는 않지만, 알고 보면 비타민은 몸에 없어선 안 될 필수 미량 영양소예요. 그리고, 비타민은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다이..
마흔이 지나고 나서 내 몸은 내게 자주 삐친다. 그 동안 신경 써 주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하는 것 같다. 젊었을 때는 몸에 눈길도 주지 않았고, 말도 듣지 않았다. 몸은 자주 ‘아프다, 힘들다, 안아줘.’라고 속삭였지만, 나는 들으려 하지 않았고, 아..
고기와 채소 중 어느 것이 더 맛있을까? 필자부터 대답하자면 고기다. 청강자들에게 질문을 던지면 고기 쪽으로 손이 많이 올라간다. 고기반찬, 고깃국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선호가 높은 편인데, 채소는 어떨까? 부모가 권하니까 마지못해 몇 젓가락 집는 ..
소아시한의원 병인박사 이혁재원장입니다. 큰마음 먹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효과가 좋으면 곧 목표한 체중에 도달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품게 됩니다. 그러다, 언제부턴가 체중이 빠지지 않고 정체하면 난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처음과 달리 살이 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