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뺄 때도 받을 수 있는 도움은 받자!
스스로 무언가를 이뤄낸 사람들을 향해 우리는 찬사를 보낸다.
하지만 그와 똑같은 성취를 이룬 다른 사람이 선생님이나 다른 무언가의 도움을 받았다고 해서 그 사람이 혼자 힘으로 이뤄낸 사람보다 가치가 못하다고 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나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충분히 그것을 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혼자서 운동하고 살을 빼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하지만 의사를 만나는 것도 중요하다. 실제로 주변에서 약이나 수술 부작용을 걱정하면서도 그저 효과가 있다는 말만 듣고 성분 표시도 제대로 되지 않은 건강식품을 나눠 먹는 사람들을 많이 봤기 때문이다.
운동도 배워보자. 퍼스널 트레이닝은 재정적인 부담이 되지만, 그룹 트레이닝이나 1일 강좌들을 이용하면 좋다. 나도 여기 저기 알아보면서 무료 혹은 저렴한 강좌를 통해 유명 다이어트 코치들의 수업을 즐겨듣는다.
다이어트 모임에서도 이야기를 나누면서 중간 중간에 운동을 하기도 하고, 요즘에는 이런 저런 체험을 진행하는 곳도 많으니 약간의 손품, 발품만 판다면 생각보다 돈 없이 잡을 수 있는 기회도 많다.
앗? 헬스장에 다닌다고? 헬스장에는 상주 트레이너가 있다. PT를 받지 않는다고 해도 머신 사용법 정도는 물어봐도 된다. 열심히 하는 사람한테는 더 알려주고 싶고, 도와주고 싶은 법! 용기를 내자. 그리고 간단한 음료수나 간식 정도 챙겨 드리는 것은 센스!
다만 헬스장에 등록했으니 당연한 권리라는 듯이 물어보지는 말 것. 자신의 권리를 과도하게 내세우는 사람을 보면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뚝 떨어지니까.
받을 수 있는 도움은 받되 각 방법에 어떤 한계가 있는지는 확실히 파악하자. 앞에서 말했듯이 시술이나 수술은 비만 치료가 아니라 몸매가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에 불과하다는 것과 같은 맥락일 수 있겠다.
우리는 모델이 되려고 다이어트를 하는 게 아니다. 조금 더 건강한 삶을 조금 더 건강하게 살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출처: 책 <뚱뚱해도 괜찮아> 중 발췌
※칼럼제공: 다이어트하는 닥터, 닥터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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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감사합니다!
헬스장가는 용기 주셔서 감사해요
비밀 댓글 입니다.
열심히하겠습니다!
좋아요!
양치하듯이 ~ 습관형성이 답이네여.
건강한 삶을 살기위해 다이어트를 한다... 잊지 말아야겠어요~*
좋아요~
화이팅할게요!
감동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