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하려면, 가짜 식욕 없애야 한다?
끼니를 다 해결했는데도 얼마 지나지 않아 허기짐을 또 느끼는 경우, 실제로 배가 고프진 않지만 허기지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를 '가짜 식욕' 이라고 부릅니다.
흔히 위가 비어서 배가 고프고 식욕이 생긴다고 생각하시는데요. 다이어트하면서 이렇게 식욕을 물리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은 우리 몸은 뇌의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물질에 따라 배고픔과 포만감을 느끼게 됩니다. 뇌의 시상하부에는 '렙틴'과 '그렐린'이라는 화학물질이 분비됩니다.
- 렙틴: 포만감과 충족감을 느끼게 함
- 그렐린: 계속 먹고 싶은 욕구, 허기짐을 느끼게 함
이 두 물질이 균형 있게 분비되면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배고픔을 못 느끼게 되지만 반면 균형이 깨질 경우, 세끼를 다 먹어도 끊임없이 배고픔을 느끼게 되는 거죠.
가짜 식욕이 생기는 이유(호르몬 불균형의 이유)
1. 스트레스나 욕구불만
기분이 울적해지게 되면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줄어들게 됩니다. 줄어든 호르몬 양을 원상태로 복구하기 위해 우리 몸은 음식을 찾게 됩니다.
2. 다이어트로 인한 부족한 에너지 채우기
다이어트를 하며 먹는양을 줄이고 운동을 하면 우리 몸은 부족한 에너지를 음식을 통해 채우게 됩니다. 이 욕구를 이겨내지 못하면 다이어트에 실패하게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집니다.
그렇다면, 가짜 식욕 극복하려면?
다이어트를 하며 받는 스트레스는 운동 등의 건강한 방법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며, 급격하게 살을 빼기 위해 단식을 하며 한번에 큰 감량을 기대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특히 굶어서 살을 빼는 경우 가짜식욕을 더욱 부추겨 요요현상을 부추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규칙적인 수면습관, 살 빠지는 지름길이다!
우리 몸에는 다양한 호르몬이 분비되고 있습니다.
이 호르몬들이 정상적으로 분비되고 균형을 이룰 때 우리 몸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그 중 비만과 관계된 대표적인 호르몬이 멜라토닌입니다.
멜라토닌 호르몬은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 활발하게 분비되는데 우리 몸의 허벅지, 복부, 팔뚝 등 셀룰라이트가 집중되는 부위의 지방을 녹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 호르몬의 분비를 돕기 때문에 과식과 폭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콜롬비아 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5시간 미만 수면을 취한 사람보다는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한 사람이 고혈압과 비만에 걸릴 확률이 47%가 낮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잠을 자는 시간에 활동을 하면 에너지의 소모가 클 것이라 생각하지만, 체중은 칼로리 소비의 문제보다는 호르몬과 에너지 대사의 문제인 것입니다.
또한 여성들이 솔깃해 할만한 사실은 숙면을 통해 멜라토닌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면, 피부 재생효과와 더불어 여성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균형잡힌 라인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입니다.
멜라토닌 호르몬은 오후10시~새벽2시 사이에 가장 활발하게 분비되므로10시에는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으며, 10시에 잠들기 어렵다면 적어도12시 전에는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면시간은 7시간~7시간30분이 가장 적당합니다.
만약 직업상 생활패턴이 낮과 밤이 바뀌신 분들의 경우에는 자신만의 수면 패턴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예를 들면,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에 잠을 자야 하는 상황이라면, 매일 그 시간에 숙면을 취하여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를 원활하게 해주면 됩니다.
멜라토닌은 깜깜해야 잘 분비되기 때문에 낮에 잠을 자더라도 주변을 깜깜하게 해주거나 수면안대를 쓰고 자면 도움이 됩니다.
※ 칼럼제공: 쥬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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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식욕도 조절하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ㅠㅅㅠ
규칙적ㅇ2ㄴ 상활
이제라도 노력해야겠네요ㅠㅠ
하...
잠을 규칙적으로 잘 자야겠네요!!
동의합니가!
정보감사합니당
수면습관 진짜 중요ㅠ잠 못자면 하루를 망친 기분ㅜㄴ
배고프다고 하는게 입버릇이 돼버려서 힘들어요ㅠㅠ
저는 수면습관부터 고쳐야겠어요 그리고 가짜 식욕도요 고칠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