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칼럼 - 다이어트 잘못하면, 이런 일 생긴다?!

다이어트 잘못하면, 이런 일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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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잘못하면, 이런 일 생긴다?!

체중감량이라는 목표를 세워, 다이어트를 지속하다 보면, 체중은 잘 줄어들지만, 예상치 못했던 문제에 봉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극심한 피로감과 푸석해지는 피부, 얇아지고 빠지는 머리카락이 대표적인데요.

체중만 줄이면, 예쁜 모습이 짠하고 나타날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게 아닌 것이지요.

이러한 부작용들은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겪게 됩니다.

무기력감과 피로는 식이조절을 동반한 다이어트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부작용인데요.

특히, 우리 몸에 저장된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재료들이 부족한 상태가 되었을 때, 나타납니다.

체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호르몬의 분비부터 시작해 각종 아미노산과 미량 영양소의 보조적인 작용이 필수적인데요.

음식 자체를 적게 섭취하면 단순한 열량뿐만 아니라 음식 안에 함유된 미량 영양소의 공급량까지 줄어듭니다.

그 결과, 체지방이라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는 상태지만,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서 피로감이 더욱 심화되죠.

그래서 여러 무기질과 비타민 섭취도 꼭 점검해봐야 해요.

특히, 에너지 생산의 대사과정에서 보조효소로서의 기능이 큰 비타민 B 복합체의 결핍이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또한, 유산소 운동을 병행할 경우 산소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산화스트레스로 인해 피로도가 높아질 수 있어, 비타민 C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피부의 탄력감소는 외관상 도드라지는 특징으로, 이 또한 피하지방이 줄어들면서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피부의 탄력 상실이 된다는 것으로 주름과 처짐으로 이어져, 노안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피부 탄력을 위해서는 인체 수분 평형을 잘 유지해야 합니다.

체내 수분량이 감소되면, 많은 양의 수분을 머금고 있어야 그 부피가 유지되는 진피층의 탄력도 줄어들게 됩니다.

이것은 전해질 균형을 신경써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나트륨은 칼륨과 상호작용하며, 인체의 수분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만, 체중에 집착하여 무리한 저염식은 하지 말아야 하며, 무기질도 잘 섭취해줘야 합니다.

염증이나 각질, 푸석함 등의 트러블을 발생시킬 수도 있고요. 이것은 단백질과 세포 대사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피부를 구성하는 주재료 단백질, 단백질의 대사과정에서 필요한 조효소(보조효소), 세포막이나 피지선 대사과정에 사용되는 지방 섭취를 점검해보세요.

일반적으로 다이어터들은 단백질 부족보다는 조효소와 지방섭취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지방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고, 필수지방산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잘못된 식단을 유지하시면 안 됩니다. 지방과 필수지방산 섭취를 늘리면,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머리카락이 얇고 푸석해지거나 빠지는 모발건강의 이상과 손발톱에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머리카락과 손톱은 여러 아미노산이 결합된 케라틴 단백질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단백질 공급량을 점검해봐야 합니다.

피지선을 통해 모발에 공급되는 지방은 탄력과 유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지방섭취에도 신경써야 하는 것은 매한가지지요.

보통, 비오틴만 먹으면,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된다고 알고 있지만, 실상은 전반적인 영양상태를 개선시키는 것이 우선이라 거 잊지 마세요!

※칼럼제공: 트레이너 스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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