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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이끌 푸드트렌드 6가지는?

올해를 이끌 푸드트렌드 6가지는?
작년에 코로나 19가 유행하면서, 식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가장 대표적으로, 밖에서 먹는 것에 대한 불안감으로, 외식의 비중이 줄고, 집밥 먹는 것이 일상화된 것을 들 수 있어요.


이러한 트렌드는 올해도 계속 이어질 전망인데요.


집콕으로 인해 요리하는 시간이 늘면서 온라인으로 식료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되며, 새벽배송에 대한 선호도 또한 증가할 것이며, 보다 건강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 또한 정착되면서, ‘밀키트’ 제품 수요도 활성화되고 더 다양해질 거라고 해요.


그 밖에도, 지속가능하고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식단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질 것이며, 질병에 대비할 수 있도록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보조식품의 판매도 늘어날 거라고 해요.


이제, 본격적으로 2021년 식품영양 트렌드 중에 눈여겨봐야 할 것들을 짚어드릴게요.


1. 집밥 2.0

올해를 이끌 푸드트렌드 6가지는?
백종원씨의 등장으로 '집밥'을 간단하면서도 근사하게 만들어냈던 2015년도가 집밥 1.0시대였다면, 집밥 2.0시대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코로나로 인해 이어질 트렌드로 서울대 푸드비즈니스랩에서 칭했답니다.


코로나19가 외식을 선호하는 문화에서 가정에서 밥을 해먹는 집밥 문화를 정착시킨거죠.


이 트렌드는 아직까지도 코로나 19가 이어지고 있고, 재택근무를 하는 기업들도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꺾이지 않을 트렌드로 꼽았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요리하는 시간이 늘면서, 훨씬 더 다양하고 새로운 맛의 식재료를 찾아 나서기 시작할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기본 식재료 뿐만 아니라 양념, 소스, 향신료까지도 이국적인 맛이 인기를 끌 거라고 해요. 집밥의 스펙트럼이 훨씬 더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2. 신선,간편 '밀키트' 상승세 지속!

올해를 이끌 푸드트렌드 6가지는?집밥 섭취가 증가하긴 했지만, 매번 음식해먹기가 쉽지 않은 분들도 계실 거예요.


요즘은 맞벌이 부부들이 많아 시간적 여유가 없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매번 간편식으로 한끼를 때우는 건 영양면에서도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가정식 밀키트’가 해결방안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맛있고 신선한 음식을 조금 더 손쉽고 편리하게 먹을 수 있기에, 인기가 높아요.


잘 손질된 신선식품과 동봉된 소스 등의 어우러져 재료손질과 조리에 대한 부담이 없고, 요리 맛에 대한 실패도 적고, 만족도 또한 높다고 해요.


올해는 밀키트 종류가 더욱 확장될 거라고 하는데요.


작년에는 유통기한이 짧은 ‘냉장식 밀키트' 위주에서 벗어나 ‘냉동 밀키트’까지 출시되어, 보관이나 퀄리티 유지를 더욱 오래할 수 있게 되었죠.


올해는 더욱 식재료와 소스도 다양화되고, 맛집 상품들이 더욱 확장될 거라고 하니, 기대해보세요!


3. 육류 대체 할 수 있는 음식들 인기

올해를 이끌 푸드트렌드 6가지는?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의 식문화는 육식 위주의 동물성 식품에 편중되어 있는 편인데요.


몇 년전부터는 육류대 체식품들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해요. 건강이나 환경을 위해 육류소비를 줄여나가려는 노력 때문인데요.


그래서, 한끼 정도는 소고기, 돼지고기에서 연어, 오징어, 갈치 등의 수산물로 바꿔 먹는다든가 콩이나 두부 등의 식물성 식품으로 대체하는 융통성있는 식단으로 바꾸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 될 거라고 해요.


다만, 수산물은 손질이 쉽지 않고, 굽거나 조리했을 때 나는 냄새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최근에는 수산물 재료를 활용한 간편식 출시도 늘고 있어요.


또한, 이런 추세는동물성 식품 섭취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친화적인 식단이 되며, 다양한 단백질을 섭취해나갈 수 있으니 여러모로 좋은 것 같아요.


4. 면역력 강화돕는 보조 식품들 인기!

올해를 이끌 푸드트렌드 6가지는?
우리는 코로나 19를 겪으면서, 건강을 위협하는 변수가 언제든지 생길 수 있음을 인지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면서, 질병에 대비할 수 있도록 면역력을 키워주는 건강 제품들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고 해요.


특히나 식품과 영양보충제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면역체계를 도와주는 비타민 C나 D, 아연 등의 성분이 들거나 건강관리를 돕는 영양소가 든 건강 보조 식품들이 강세를 보일 거라고 해요.프로바이오틱스, 종합비타민 등이 해당되겠죠.


식품까지 확장해본다면, 슈퍼푸드나 발효음식도 포함되겠고요.


5. 신선함 그대로 담은 농산가공식품 증대

올해를 이끌 푸드트렌드 6가지는?
농산품이 고부가 가치로 인식되면서, 프리미엄 가공 생산이라든지 다품종 소량 생산 등의 방식으로 만드는 농산 가공품이 늘고 있다고 해요.


특히나 농산가공품은 건조, 발효, 숙성, 착즙 등 전통적인 가공방식을 통해 원물의 특성을 살려, 완조리된 가공식품에서 얻지 못하는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데요.


김장용 절임배추라든지, 복숭아나 한라봉 등을 가공음료로 이용한다든지, 쌀이나 보리 등을 가공한 떡이나 과자 등도 해당되겠죠.


쌀도 저렴한 혼합미보다는 소비자들의 선호하는 고가의 품종들도 다양화하고, 포도, 토마도 등 과일 등도 품종도 달리하고, 고급화하면서 소비자들의 프리미엄 니즈를 맞춰 나가며, 수요를 더욱 늘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6. 지속가능한 식단 추구

올해를 이끌 푸드트렌드 6가지는?
이제 단순히 제한적인 식단으로 체중감량을 하는 ‘키토제닉’ 다이어트나 ‘1일 1식’의 식단은 올해는 인기를 얻지 못할 거라고 해요.


극단적으로 한 두 가지 영양소만 섭취하는 식단은 지속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건강에 대한 염려가 커지면서, 소비자들은 점점 ‘지속가능한 식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요.


그래서, 영양소 함량이 높고,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식단이 인기를 끌 거라고 해요. 채소나 과일, 콩류, 통곡물 등을 매일 섭취하는 '지중해 식단' 같은 게 될 수 있겠죠.


따라서, 식품회사들도 여기에 발맞춰 영양이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제한적이지 않은 식품들을 더 많이 내놓을 거라고 하네요.


자, 여러분, 올해 어떤 트렌드가 유행할지 잘 보셨나요?


2021년은 무엇보다 아직까지 성행중인 코로나 19에 맞서, 잘 싸워내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은데요. 그래서, 어느 때보다 먹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더라고요.


우리, 모두 즐겁고, 건강하게, 골고루 먹으면서, 이 위기를 잘 극복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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