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하는 코브라 자세는 앞으로 굽어진 어깨와, 피곤한 척추를 교정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짜증이 나거나 스트레스가 심할 때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으니, 명절동안 기억해두시면 좋겠죠? 

[운동이름] 

코브라 자세 / 변형 자세

[운동효과]

척추의 좌우 균형을 맞춰주고 등 뒤 근육의 긴장감을 해소하고 굽혀진 자세를 펴준다.

등이 굽은 사람에게 좋으며, 목의 주름을 제거하고 탄력있는 목을 만들어 준다.

탄력없는 상복부에 적당한 긴장을 준다.

어깨와 팔의 근력과 유연성을 향상시켜준다.

허벅지 바깥쪽의 군살을 정리해준다.

폐, 대장, 위장을 건강하게 하여 소화기 장애, 변비를 없애준다.

[운동방법]

1 매트위에 엎드린 후 발끝부터 아랫배까지 바닥에 붙입니다.

양 다리는 골반너비 만큼 벌리고 양 손은 가슴 옆 바닥에 내려 놓으세요

2 숨을 깊게 마시고 천천히 팔을 펴 올리면서 척추의 윗부분부터 상체를 일으킵니다...

숨을 깊게 내쉬며 괄약근을 강하게 조이면서 경추와 척추를 최대한 늘립니다. 이때 배꼽이 바닥에서 떨어져있는 것이 좋지만, 초보자는 무리하지마세요.

편안한 호흡과 함께 20∼30초 정지한 뒤, 숨을 깊게 들이마신 후 멈추었다가 숨을 내쉬며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3 이번에는 엎드린 자세에서 양손은 어깨 옆을 짚고 오른 다리는 옆으로 직각으로 접습니다.

팔꿈치를 허리 쪽 가까이 당기면서 괄약근에 힘을 줍니다.

4 숨을 들이마시면서 상체를 들어올리고, 숨을 내쉬면서 윗몸을 뒤로 비틀어 오른발의 뒤꿈치를 쳐다봅니다.

편안한 호흡과 함께 20∼30초 정지한 뒤, 숨을 깊게 들이마신 후 멈추었다가 숨을 내쉬며 제자리로 돌아와 동일한 방법으로 반대방향도 실시합니다.

만약 아프고 불편함이 느껴지는 방향이 있다면 한번 더 실시합니다.

※주의사항

등허리나 척추에 문제가 있다면 척추에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한도로 후굴의 강도를 줄입니다.

또한 장골이나 치골이 많이 튀어나왔다면 골반 밑에 담요를 깔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