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키로감량! 점핑잭,버핏,물,아침,칼로리, 도전6기 따라하기 후기입니다..
광복절에 75.6을 고지로 찍고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8월엔 방법을 몰라 그냥 과자, 야식 안하고 자전거 가끔 타고 해서 2키로 감량하고 9월 5일에 다신 앱을 통해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식단만 해서 너무 쉽게 빠지나 했는데 시작한 지 일주일만에 추석이 오고 또 주말엔 결혼식 부페와 오식으로 빠질만 하만 몸무게가 껑충 뛰고 2키로까진 식이로 되던데 이하로는 안 빠져서 운동을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마침 다신앱에 함께하는 도전과제와 다신6기 모집이 있어 둘다 도전했지만 6기는 합격이 안되서 그냥 함께하고 있다 생각하며 따라 했어요. 물론 비포 사진이 있긴한데 모습이 비루해 패스~!
그리고 어느 덧 도전과제 다 채우는 영광의 날이 왔네요. 저걸 과연 내가 할 수 있을 까? 점점 늘어나는 운동 횟수에 겁이났지만 우선 그냥 따라하자 했지요. 그랬더니 나름 성과가 있었어요.
체중)
4주간 6키로 감량을 했고 중간 점검 땐 근육량이 600그람이나 줄어 웨이트를 늘렸더니 300그람이 다시 늘었어요.
체지방률)
비만>경도비만>표준으로 쾌거를 이뤘지만 이직도 체지방량이18.2키로나 되서 뺄게 많아요.
기초대사량)
1400->1381->1390
확실히 근력운동이 중요하다는 걸 알았어요. 근량이 줄어드니까 기초대사량도 줄더라고요.
팔뚝, 다리지방)
팔 좌우합쳐 지방 1키로 감량
다리 좌우합쳐 지방 1.4키로 감량 했어요.
[점핑잭]
제일 만만하고 생각해지만 절대 아니었어요. 하고나면 땀이 줄줄 마지막엔 발목관절에 무리가 가서 발목보호대 두겹끼고 아픈거 참으며 겨우했어요. 스트레칭이 충분하지 못 한거죠. 참고로 플랭크와 슬림한 팔도 같이 했는데 왼쪽어깨 관절에 통증이 심해 팔을 올리기가 너무 아파 병원에 갔는데 무거운거 드는 거와 팔굽혀 펴기는 잠시 쉬어야 한다 해서 약먹고 두 도전은 포기했어요. 대신 하고 있던 거 더 잘하고 운동시작 전에 스트레칭겸 요가를 꾸준히 하고 있어요.
[버피테스트]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한달하면 늘만도 한데 전 안그래요. 10개씩 끊어서 하고 있어요.
[물 2리터 마시기]
전 아침에 일어나면 비포애프터글을 꼭 읽어봐요. 의욕이 생기거든요. 처음엔 2리터 마시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600ml병에 물을 담아 마시면 하루 네번이거든요. 원샷이 아니라 수시로 해서 먹고 성공하신 분 중엔 하루 5리터를 마신다는 글을 보고 욕심이 나 이젠 3리터 마시는 중이에요.
변비에는 별 도움이 안됐지만(원래 심하거든요. 식단 조저로 먹는 양도 줄어드니 더 그래요ㅠㅡㅠ.) 피부는 정말 깨끗해지고 아침에 보면 뽀얗고 탱탱하단 느낌이 들어 좋았고요, 밥을 먹고 있지만 배고프단 느낌이 늘 들곤 사는데 식후 한시간 후에 물 마셔대면 배고픔을 이길 수 있더라고요. 식탐을 많이 잡아줬죠.
[야식 끊기]
이건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저녁 먹고 설거지하고 애들 재우고 공복에 운동을 시작하면 이상하게 식욕이 없어지더라고요. 그리고 다신 6기 코치님이 '이렇게 힘든데 아무거나 먹을거냐?!'는 일침에 정신이 들기도 하고요. ㅎ. 야식을 끊는 건강한 식이요법에 필수이고 평생 길들여야하는 건강습관 같아요.
[1000칼로리 식단]
다신 앱이 얼마나 훌륭한 지 느끼는 부분입니다. 다이어리에 음식검색을 하면 이런거 까지 다 검색이 되는 구나! 감탄하며 저울로 무게 재느라 세팅이 끝나면 식구들은 다 먹은 후 일 때도 있어요. 그리고 그동안 내가 얼마나 많은 열량의 음식을 섭취해는지 알게 되니 이젠 예전처럼 못 먹겠어요. 이달에 정체기가 올 때 한 다이어터께서 해독주스 먹는 걸 알려주셔서 덕분에 잘 빠진 것 같아요. 올리브유도 먹어 봤는데 저는 식욕이 안 줄더라고요. 그래서 그건 패스하고 대신 닭가슴살 먹을 때 뿌려먹거나 계란후라이를 올리브유로 해서 먹으면 맛도 있고 좋더라고요. ㅎ
[아침먹기]
전 힘들었어요. 아침에 공복에 운동을 해야 체지방 분해에 좋고 운동 후 한시간 후에 식사를 하는게 좋다는데 그럼 이상하게 점심시간이 가까워지는 거에요. 그래서 차라리 일찍 일어나자 맘먹고5시 반 알람을 해도 못 일어날 때가 많아 그냥 아침 먹고 밤에 운동을 하는 날이 늘었네요. 일찍 일어나면 9시 쯤 식사를 하고 주로 해독주스와 두부 또는 달걀후라이를 먹고 바쁘면 스페셜k를 먹어요. 아침을 안 먹으면 그 날은 확실시 식탐이 심해요.
[다신6기]
이건 번외편인데 매일 꼬박꼬박하고 있고요. 재밌어요. 누군가 날 케어해 주는 기분이고 매일 다른 운동을 선별해 줘서 다칫 한 운동에 치우칠 수 있는 걸 잡아주시고 정신적으로도 꾸짓기도하고 응원도 해줘서 너무 좋았고 동영상 샘이 운동하는 중에 부끄러우신지 웃으실 때 저도 같이 웃으며 많이 기운이 났어요.
이상 주절주절 후기였는데요. 다이어트는 식이와 운동 없인 불가능 한 거 같아요. 몇년을 70키로 대에 살다가 64를 목전에 두고 있어요. 69키로 나오던 날의 감동이 아직도 생생해요.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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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예별 고맙습니다. 우리 함께 열심히 해요!
우와..대단하세요!!
Hana-L 그쵸? 정말 얼마 안 먹었는데 먹을게 없어 슬플 때도 있고 그래서 그만 먹어야지 하고 정신 차리게 되요. 다이어리 쓰는게 다이어트에 왜 도움이 된다는 건지 알게 해주는 것 같아요. ♡
다신 다이어리는 정말 공감해요★ 먹는 양이 이렇게 많았나 싶을정도네요
Haru20 엄마들은 어쩔 수 없나 봐요. 하루 일을 마쳐야 자기만의 시간이 생겨요. ㅎ 님도 화이팅!
저도 저녁에 애들 재우고 운동하면 괜히 뿌듯하고 그렇더라구요~
같이 열심히 해요~^^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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