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을 안빼고 운동하면 지방이 근육이 된다던데...
사실인가요😂
제가 지금 운동시작한지 딱 한달 가량되는데 몸무게는 총 2키로가 빠지고, 없던 근육들이 조금씩 자리잡고있어요
그런데 아는언니의 헬스트레이너가 언니한테, 살?체지방? 이 많는 사람은 그 양이 빠르게 근육이 되어 큰 근육을 만든다고...팔에 약간 알같이 근육이 생기는것도 거기에 살같은데 많이 있어서 그런거라는데....정말인가요ㅠㅠㅠ
그럼 난 어떻게 빼라구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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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잉여열량이 많기 때문에 충분한 열량섭취 없이도 근육이 비교적 잘 붙는거지 지방이 근육이 되진 않습니다.. 근육은 생기는데 그 위를 덮고 있는 지방을 걷어내지 않아서 근육+지방 때문에 몸이 더 커지는 거지 결국 지방을 빼면 되는 일입니다
hoo님 말씀이 정답! 근육 성형이라함은 원래 보유하고 있던 근육을 보이기 위해 겉부분에 피하지방을 겉어내는 거예요. 사람은 근육이 없는거 같아보여도 강도의 차이지 걸을수 있다면 근육은 모두 있답니다.^^ 지방 두께에 가려 안 보일뿐! 근력운동은 그쪽 부분의 근육을 발달 시키는 거예요.
Hoo!! 오 새로운 지식 배워갑니다~감사합니다
그리고 윗분 조금 잘못 알고 계신게 있는데 근육 사이에 지방이 껴서 근선명도가 낮은게 아니라 피하지방을 충분히 걷어내지 않았기 때문에 근선명도가 낮은 거에요 근내 지방은 피하지방 내장지방 할 거 없이 지방이 너무 많이 붙어서 엉뚱한 근육 내에 지방이 붙은 거죠 근내지방은 해당부위 운동하면 빠르게 소모됩니다 근내지방은 소고기로 따지면 마블링인데 마블링은 우리에 갖혀 움직임 없이 살만 찐 소에게서 많이 나오죠
중간에 말이 애매한게 있는데 데피니션=근육의 선명도 입니다.
아주 틀린 말도 아닌게 남동생이 한때 근력운동에 심취(?) 했던 적이 있는데 겉보기에는 살이 찐 것처럼 보이는데 만져보면 단단한게 근육이더라구요. 이걸 데피니션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지방이 있는 상태에서 근육만 키우면 근육 사이사이에 지방이 끼면서 밀도가 낮고 선명도도 낮은 근육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방을 연소시키기 위해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유산소 운동을 하면 근육 손실도 일어나지만 지방이 연소되면서 선명도가 높아진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확실하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