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그만하라고 하시는데
6월28일부터 시작해서 좀있음 7개월이네요~
63.6kg->47.4kg(공복) 됐어요 미용체중 한번 찍어보고 싶어서 다이어트 심하게는 안해도 꾸준히 하고 있어요.
오늘 시댁갔다왔는데 시어머니께서 그만하라고 보기싫다고 너무빼면 복없어 보인다고 그러시네요. 자주보는편인데 보실때마다 그러니까 좀 짜증도 나고 매번 알겠다고 그냥 넘기지만 갔다오면 괜히 좀 기분이 별로네요. 힘들께 뺏는데 진짜 복없어 보이나 이상하게 보이는거 같기도하구ㅜㅜ 살쪘을때는 너 살쪘다 그러시더니. 살빼니까 너무 뺏다구 그러구... 친정식구들은 보기좋다고 이쁘다고 멋쟁이 됐다고 그러는데...
친정식구랑 시댁은 정말 다른건지.... 우울한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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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비 저도 그래요. 다 알고는 있지만.. 괜히 좀 더 식사량 늘리면 이러다가 요요올꺼같구 그래서 그냥 하던대로 하는데... 진짜 쉽지않네요 다이어트란게
저도 부모님이 그만 빼라고 하시는데 식사량도 줄여서 걱정이 되셔서 그러시는거 알고는 있는데 내심 살빠지고 보기 별로인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ㅜㅜ
나에게내일은없다 헉! 스트레스받으시겠다.. 가족들이 말하는게 더 상처인건데 말할때 제 생각한답시고 말하는게 더 스트레스받는거 같아요
몸짱슈나리 그러니깐요~ 매번 웃으면서 알겠다고 그냥 넘기는것도 힘드네요 몸짱님말대로 제 길을 갈꺼에요 주변에서 뭐라고한다고 포기할 순 없죠^^ 미용몸무게 한번찍어보고 근육만들어서 유지하면 그만하라는 소리 덜 듣겠죠
전 덩치가 크다고 유도선수되라고 하는데 그게 스트레스입니다ㅠ
저도 살빼고 그런소리 많이 들었는데...지금은 유지하는 중이라 주변에서 덜 하시더라구요.
특히 어른들이...약간 통통한 얼굴 좋아하시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그럴땐...좀 my way를 걸어야 할듯해요.
주변에서 뭐라든.
그러고보니..우리엄마도 대놓고 딸한테 늙었다고..주름 늘었다고..그만 빼라고..ㅡㅡ
74kg 나갈땐..빼라고 다이어트 약까지 사주시던분이...57kg되니까..그만 빼래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