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쿠 고민이네요 ㅠ
안녕하세요에 신청하고 싶어지....
부모님 세대는 배곯던 시대라서
배고프게 다이어트 하는 걸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최대한 대화를 많이 섞지 마시구, 식구들 보이지 않는데서 따로 식사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식사하자고 하면 먹었다고 하면 어떨까 싶네요.

저는 밤에 일찍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따로 식사 챙겨 먹어 버려요.
밥은 귀리, 흑미, 백미를 섞어서 제 밥 따로 해둬요.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먹을 때에 한팩씩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데워먹어요. 자연스레 밥양도 조절됩니다.

스카이아일 대화....시도했었죠....하하하....

아버님도 아무리 잔소리하고 살찐걸 보기 싫어도, 살뺀다고 쉐이크를 먹는걸 보고 걱정이 된거 아닐까요? 그냥 저희 아빠 생각나서 쓰는데요, 저희집고 흰쌀밥! 찌개! 고기! 이렇게 먹어야하는 집이라..😂 쉐이크 먹으면서 살을 뺄려고 쉐이크를 대량 구매했죠. 처음엔 아빠도 무관심하다가 일주일이 넘어가니 밥 안먹고 살빼는게 제일 미련하다면서 뭐라고 하셨어요 ㅠㅠ 저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는데, 엄마한테 말해보니까 아빠가 인터넷에다가 많이 찾아보셨데요, 부작용이라던지 안좋은점이라던지. 걱정되셔서 그런거였고, 같이 앉아서 밥먹었던 식사시간에 저만 홀라당 빠지니까 좀 섭섭하셨나봐요. 당연히 스트레스 받을꺼라고 생각해요, 저도 그랬고 아빠가 저렇게 생각해주신다고 알면서도 잔소리하면 스트레스 받았거든요.
저는 그래서 차라리 아빠랑 짧게 앉아서 대화를 했어요. 쉐이크는 이정도 먹을꺼고 지금 나한테는 이런 방법이 최선이라고요.

초초긍정 최대한 피해야죠.... 그래도 이번주 지나면 등록한 학원 때문에 먹는 시간이 서로 달라지니까 그렇게라도 피하려구요ㅠㅠ

그럼 아버지와의 식사를 피할 순 없나요?
눈에 보이니깐 잔소리하게 되니깐요~~

정말 고생이 많으세요~~
그래도 홧팅입니다~~

초초긍정 하루 한끼정도는 일반식을 그런식으로 먹고 있는데 아버지는 그냥 다이어트 안할때처럼 먹으라고 계속 잔소리를 하셔서....문제죠..

아버지와 세끼 식사를 다 하시나요?
요즘 그러기도 쉽진 않을 것 같은대요~~

저는 혼자 살아서 그런 간섭은 안 받지만
밖에서 친구들 만나면 아무래도 잔소리를 듣죠~
맛난 것은 대부분 건강엔 안 좋으니깐요~~

아버지와 한끼정도 드신다면 아버지께 맞춰주세요~~
밥량만 적게 담아달라하고~ 국은 건더기만 건져드시고 천천히 꼭꼭 씹어드세요~~ 하루에 1-2끼정도는 일반식으로 드시는게 좋아요~~

단기전이 아닌 장기전으로 하세요~~

아무래도 단기전은 무리일듯 싶네요~~
힘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