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는게 힘들어서 시작했어요. 다이어트 60일차 15키로 감량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다신 관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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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에 맨날 고기에 술 달고 살았더니 어느날 숨이 안쉬어지고 죽을뻔한 경험을 한 후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여러분들말씀을 포기하게될때마다 봐야겠어요...ㅠ
한분 한분 다 제 맘 같네요
한분만 채택이 불가..ㅠ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30킬로 찐거라 빼고있어요
이제 한달되어가네요.
살이찌니 당뇨전단계오고
자다가 다리 쥐나고 허리아프고
건강을위해 내자신을 사랑해주기위해
다이어트 시작했고
건강하게 빼려고 일반식 먹으며 하고있어요

저는 옷에 관심이 많고 옷 입는 걸 좋아하는데 살이 점점 찌면서 예전에 입던 옷 사이즈가 안 맞길래 예쁜 옷 계속 입으려면 다이어트를 하자고 결심하게 되었어요 !!

저는 건강때문이에요. 저희 집안 어르신들, 그리고 저희 아빠까지 전부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중에 하나 이상은 가지고있고 대부분 심혈관계 질환으로 돌아가셨어요. 이런 성인병들은 먹는것과 운동에 아주 깊은 연관이 있는데, 유전적인 요소도 조금 있거든요. 제가 비만이었을때, 이대로면 혈압약과 당뇨병약 먹어야한다는 진단을 받고 부모님과 저 모두 많은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리고 식습관을 건강하게 바꾸고 운동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왔네요. 결과는 건강이 매우 좋아졌고, 원래 혈압약 드시던 아빠까지 같이 식습관을 바꿔서 용량을 곧 줄이게 될 것 같아요. 내가 약을 먹지 않고, 치료를 받지 않고 병을 없앨 수 있다는 건 축복받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길게 쓰긴 했는데, 결국 건강이 제일이고, 식습관과 운동으로도 충분히 건강해질수 있어요! 조금만 더 몸을 아껴주세요 :-)

저는 3년전 다이어트 시작했을 때 계기가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저만 너무 퉁퉁하고 안이쁘게 나오는게 싫어서가 계기였어요
조금이라도 어릴 때 워너비 몸매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컸죠
지금은 조금씩 변하는 제 체형 보는게 가장 큰 재미에요. 운동이 힘들고 재미없는게 아니라 근육에 자극오는것을 즐기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