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는 조금만 빠졌지만 더 찌지않고 유지함에 만족합니다. 오래전에 다이어트를 하면서 식사량 제한을 했을 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 경험이 있고, 요요도 경험을 해서 이번에는 다신 13기에 처음 체중을 기록했을 때보다 앞자리 숫자가 올라가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도전 13기는 끝났지만 나의 다이어트는 끝나지 않았고, 지금 이 체중보다 한달 후에는 500g~1kg 빠지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식욕을 억지로 참는다는 것이 스트레스가 커서요. ^^
식욕을 살살 달래면서 몸이 적응하도록 하려고요.^^
운동은 레그레이즈할 때가 가장 힘들었어요. 허리가 땡기고 아파서 서너개하고 쉬면서 하다보니 하루종일 걸렸어요. 다른 운동은 몸이 적응되는지 재미 있었어요. 플랭크나 스쿼트는 어렵지않았는데 런지할 때는 균형이 자꾸 무너졌어요. 자세에 문제가 있나봐요. 버피테스트는 아랫집에 피해가 안 가도록 고양이 걸음걷듯이 살곰살곰 느리게 했구요~. ^^
처음 운동을 할 때는 한번에 끝났지만 시간이 갈수록 힘들어서 나눠서 했어요. 무리하지않고 내 몸에 맞춰서 했습니다.

위에 사진은 화장실 갔다오고 찍은거고 아래 사진은 화장실 가기전에 찍은 거에요. 화장실 갔다오면 300~500g 정도 빠지거든요. 이틀동안 못가서 배가 묵직해요. 헤헤 ~ ^^

화장실 갔다왔더니 400g 빠졌네요. ^^
한달동안 1.5kg빠졌어요.

현재의 몸사진이에요.

허벅지 살이 조금 빠진 것 같아요.

배도 들어가서 그전에 못 입던 바지가 들어가요. ^^
꽉 껴서 입고 나가진 못하지만 그래도 희망이 생겼어요.

처음 사진보다 허리가 조금 더 살짝 들어갔어요.

다신 12기 시작할 때 사진과 비교사진도 올립니다. 변화가 눈에 띄죠~ ^^
종아리에 근육도 조금 더 생긴 것 같아요.
다신 12기 할 때는 허리가 아파서 힘들었고 중도에 그만 두었는데, 다신 13기는 짬짬이 스트레칭을 하고 나선 운동 계획표에 있는 운동 갯수를 내 체력에 맞게 나눠서 하니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운동도 더 하게 되구요.
생각이 같은 여러 분들과 함께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기획해 주신 다신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다신 14기 때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