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164
시작 몸무게: 67.5
오늘 공복 무게: 63.1

한달간의 다이어트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이 보이네요.
오늘 하루는 먹고싶은 것들 많이 먹고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굶거나 맛없는 야채, 닭가슴살 먹는 것들을 진짜 못했어요.
그렇게 하면 꼭 폭식이 터지곤 했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맛은 있지만 칼로리는 적은 것들을 찾아 먹었습니다.
일반 닭가슴살은 비려서 못먹고 닭가슴살스테이크로 대체했어요. 체다치즈, 달걀 올려서 먹으니 함박스테이크 느낌도 나고 포만감도 좋았어요.
재료 사다 요리해먹는 것도 귀찮고, 가족들과 함께 일반식을 먹으면 꼭 과식하길래 건강도시락을 배달시켜 먹었어요.
맛있지만 300-350칼로리로 적당했습니다.
양이 제한되어있어 과식할 일도 적었구요.
아직까지 고치지 못한 습관은 후식, 간식 먹는 것이에요.
꼭 달달한 게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찾은 게 아몬드브리즈 초콜릿맛, 가끔 꿀 한스푼, 이런식으로 간식을 먹었어요.
무조건 참기보다는 먹고싶은 욕구는 채워주는 게 저한테는 더 맞더라구요.
하루에 대략 천칼로리 전후로 먹었습니다.

운동은 정말 열심히 했어요.
활동적이지 않은 편이라 운동도 정적인 근력운동을 더 좋아했어요.
뛰어다니고 이런걸 좋아하지 않다보니...
그래서 복싱을 시작했더니 하루에 한시간은 무조건 유산소를 하게 되더라구요.
더해서 제가 좋아하는 근력운동을 추가하니 밸런스가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왔다갔다 할 때는 거의 자전거를 탔구요.
운동 칼로리는 적은 날은 300-400, 많은 날은 800정도 했던 것 같아요.

몸무게는 바라는 만큼 많이 빠지지는 않았지만 눈바디를 비교해보니 꽤 변화가 있네요.
인바디는 오후에 추가하겠습니다.
다이어터분들 파이팅👊👊
목표체중 56이 되는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