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지속하려면, 쉽고 가볍게 즐기자!
다이어트를 지속시키는 '작은 목표'와 '가벼운 마음'!
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입니다. 어느덧 한여름 날씨가 다가왔습니다.
이럴 때 우리 몸은 갑자기 올라간 열을 식히기 위해 찾는 게 바로 얼음 음료입니다. 그런데 이 얼음 음료가 우리 몸 내부의 장기들이 잘 활동하지 못하게 해서 몸의 순환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 원리를 알고 계신 분들은 한여름에도 뜨거운 음료를 마십니다. 하지만 한여름에 땀이 뻘뻘 나는데 뜨거운 음료를 먹는다는 게 말이 쉽지 손은 저절로 냉수를 들이켜게 됩니다.
머리로는 먹지 말아야지 하지만 손은 저절로 얼음을 삼키면서, 우리는 본능에 무릎 꿇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얼음 자체가 아니라 바로 '내가 알고 있지만 행동하지 못했다'는 무력감입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우리는 어느새 무기력을 학습하게 됩니다.
‘알고 있어도 할 수가 없어, 말이 쉽지 그거 누가 모르나?’ 이런 부정적 생각들이 가득하게 됩니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살 빠진다’ 이 쉽고 간단한 원리를 왜 우리는 실천하지 못하는 걸까요?
사실 우리는 무언가를 몰라서 못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이론을 내 것으로 만들어서 성공시키기까지 우리에겐 어떤 단계가 있습니다.
그 단계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바로 '반복해서 습관화시키는 것'입니다.
여기서 반복을 위해서는 끝없이 무언가를 행하는 지속력 소위 말하는 끈기라는 것을 가져야 하고, 그것을 습관화시키기 위해서는 성취감을 느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끈기라는 것을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끈기라는 것을 떠올리면, 주먹을 불끈쥔 의지를 가진 사람을 떠올립니다. 여기서 바로 함정이 있습니다.
어떤 행위를 지속시키는 비밀은 의지나 불굴의 투지가 아닙니다. 바로 '즐김'입니다.
다른 말로 '재미'도 될 수 있고요. 아니면 의지가 전혀 필요 없이 '가벼운 행위'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내가 불굴의 의지로 무언가와 싸울 필요가 전혀 없이 손쉽고 가벼운 행위여야 합니다.
만약에 서울대에 꼭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수험생은 매 시험이나 공부하는 과정에 무척이나 힘이 들어갑니다. 반드시 서울대에 가야만 한다는 강박은 공부의 즐거움이나 공부의 재미보다는 당장 모의시험 성적에 집착하게 합니다.
그러면 끊임없이 지속하는 공부의 과정은 지루하고 고통스러운 시간이 되어 버립니다. 몸은 책상 위에 있지만 마음은 다른 곳에 가있게 됩니다.
하지만, 서울대에 가면 좋고 아니면 다른 곳에 가도 상관없지만. 지금하는 과학 공부가 너무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내일 시험을 봤을 때 성적이 조금 떨어져도 개의치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늘 하는 공부가 재미있어 이미 보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다이어트의 과정도 이와 유사합니다. 회원님들이 만약 '나는 꼭 10kg을 빼고 말 거야' 라고 강하게 외칠수록 매일 매일은 전쟁터와 같습니다.
유산소는 한 시간을 반드시 넘겨야 하고, 모든 살찌는 음식들을 거부하고, 친구들을 멀리하고 홀로 다이어트와의 전쟁에 빠져듭니다.길어야 3개월 가겠지요.이건 끈기를 만들 수 없습니다.
계속적인 내면에서의 저항감을 키우는 이런 식의 의지는 곧 사그라들고 맙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지속적인 끈기를 만들어내는 힘은 소소함을 즐기는 것에 있습니다. 반드시 '3개월 안에 10kg을 빼야 해' 하는 극단적인 목표 따위는 만들지도 않습니다.
대신 '내 몸이 조금 가벼워지면 좋겠어', '옷 치수가 한 사이즈만 줄어도 좋아', '몸에 좋은 음식들을 좀 더 많이 먹어야지', '물을 자주 마셔야겠어' 등등 소소한 목표들을 세우게 됩니다.
이 소소한 목표들을 이뤄나가면서, '좋다' 정도로 가볍게 마음을 먹습니다.
그러면, 죽음의 달리기 같은 극단적인 운동도 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기에 점심을 맘껏 즐기고, 저녁에는 건강한 음식을 먹는 자제심도 저절로 생깁니다.
왜냐하면, 내일 점심엔 몸엔 안 좋아도 맛있는 음식을 맘껏 먹을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하지마','먹지마' 이런 생각들보다 '해도 좋아', '하니까 좋아' 이런 긍정적 생각과 감정들이 더 많아지게 됩니다.
만약에 지금 이 순간 자신에게 자꾸 '하지마', '안돼' 이런 말들을 하고 있다면 '지금부터 해도 돼', '하고 싶어' 이런 말을 해주세요.
그렇게 자신에게 긍정의 말을 지속해서 해주는 게 다이어트의 왕도랍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좋을 때는 밖으로 나가서 맛있는 도시락을 먹자. 이렇게 스스로에게 말해주세요. 삶은 즐기는 것이니까요!
※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http://blog.naver.com/karma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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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걸 즐겨서 문제ㅜ
‘즐김’과 ‘반복해서 습관화’라는 말이 좋은 것 같아요.
지금 저에게 너무나 필요한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단기간 하지말고 꾸준히
진짜 도움되는 글이에요ㅠㅠ
극단적인 목표가 아닌 즐거움이 있는 소소한 목표.
하지마 먹지마가 아닌 해도좋아 하니까좋아 같은 긍정적인 생각들. 꼭 기억해야겠어요~~
좋은글 감사해요~♡
즐기면서 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소소한 목표가 일상 건강에도 좋은 다이어트가 좋을 것 같아요!
즐기기가ㅠ힘들당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