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입니다. 우리는 #다이어트 를 하면서 매일 힘들어하고, 지쳐갑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살이 잘 찌는 진짜 이유가 바로 그 힘들어하는 내면 상태 즉 예민한 기질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보통, 내향적인 성향의 예민한 감각을 가진 사람들은 살도 잘 찌고 요요 현상도 잘 겪게 됩니다.
이런 성향들은 자신의 외모에 늘 민감하고 자나 깨나 다이어트에 대한 걱정에 휩싸여 있습니다. 반면, 감각이 예민해서 자극에 민감하고 타인의 말 한마디에도 쉽게 상처를 받습니다.
자신에 대한 기대치도 높은 편이기에 스스로를 자주 다그치기도 합니다.
저도 이런 기질의 사람입니다. 그러다 보니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살이 쪘다고 해서 모두 다 다이어트를 하거나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다이어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대부분의 분들은 저와 같은 기질적 문제를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감각적이고 예민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다이어트를 좀 더 재미있고 즐겁게 할 수 있을까요?
가장 먼저 자기 자신을 이해해보는 것입니다. 애정 어린 마음으로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너 지금 왜 힘드니? 무엇이 그렇게 너를 괴롭게 만드니?’라고 말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보세요. 어떤 비난이나 판단을 내려놓고 자신의 고통을 마주해보세요.
운동을 하기 싫어하는 자신을 다그치지 말고 ‘왜 운동을 하기 싫어? 무엇이 너를 가로막고 있니?’ 라고 물어보세요.
‘운동을 혼자서 하면 외로워서 싫다’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것을 깨닫는 순간 자신에게 맞는 단체에 소속되거나 짝을 지어 운동하자고 생각을 전환하시면 됩니다.
우리가 자신의 내면 소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나면, 많은 부분에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교감 하지 못하면 심하게 외로움을 느끼는 분들은 다이어트를 하면서 혼자라는 생각과 외로움 때문에 잘 집중하지 못합니다.
자신의 예민한 감각으로 인해 미각이나 후각이 발달해서 음식에 대한 집착을 잘 버리지 못하는 자신을 탓하지 말고 그런 자신을 이해해보세요.
그런 분들은 직접 요리하면서 감각을 충족시켜주면, 생각보다 적게 먹어도 만족감을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예민하고 감각적인 분들은 누구보다 감정 기복을 심하게 겪습니다. 가장 주된 이유가 자꾸 감정에 빠져버리는 습관 때문입니다. 좋고, 싫은 생각의 함정에 빠져 감정도 질곡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의 감각적 예민함을 좀 더 내게 유리한 방향으로 다루려면, 조금은 냉정하게 거리를 두어야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잘 모르겠다면, 노트에 질문을 적으며 답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당장 답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다그치지 말고, 질문을 던져 놓고 기다리면, 여러분의 뇌는 결국 해법을 내놓을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의 힘을 믿어보세요. 내향형 성격을 가진 감각이 예민한 분들은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리기 쉬운 기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지금 이 순간들을 잘 겪어내고, 자신에 대한 믿음을 찾기 시작한다면 그 누구보다 큰 힘을 낼 수 있습니다.
당신의 예민한 감각은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예술적 감수성과 재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는 법을 다이어트를 경험하면서 배우는 중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러니 지금이 조금 답답하고 느리게 간다고 느껴지더라도, 조급해하거나 초조해하지 마세요. 무조건 빨리 간다고 해서 좋은 게 아닙니다.
빨리 갈수록 여러분의 경험은 한정적 일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트레이닝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 과정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겪고 있는 그 고통을 저도 수없이 겪어 왔기에 깊이 공감합니다. 제가 해냈 듯이 여러분도 결국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한주도 힘을 내보아요!
※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http://blog.naver.com/karma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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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평소에 그림그리거나 감상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어느순간부터 하지 않게 된 이후로 욕구불만 비슷하게 쌓여 왔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예전만큼 자신을 가치있는 사람으로 여겨주지 못했어요. 이번에 이 글을 읽으며 좀더 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직시하게 된 것 같습니다.
예민하지않은데 ㅜㅜ
☺
오~ 좋은정보 감사해요^^
요리를 해보도록 할게요!!
다들 힘내세요~~
음..
비밀 댓글 입니다.
내향적인 사람이라서 많이 저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편인데 오랜만에 정말 도움이 되는 글을 만났네요. 제 내면의 소리에 좀 더 귀기울여서 건강한 다이어트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