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kg 감량!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다이어트 대성공!
오늘은 어느 날 문득 살찐 자신의 모습을 보고, 그동안 내 몸에 무관심했다는 생각이 들어 속상한 마음에 다이어트를 하게 되셨다는 두 아이의 엄마 '달콤츄' 님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다이어트라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임했던 그녀의 멋진 도전, 함께 만나볼까요?
나이: 32세
키: 160 cm
몸무게 변화: 74kg → 56kg
감량기간: 5개월
Question1.살을 빼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 결혼 전에도 날씬한 몸을 가졌던 적이 없었지만, 결혼하고 아이 둘을 낳고 살이 더 쪘어요.어느날 거울에 비친 살찐 제 모습을 보고 경악할 정도였죠.
그때 제 몸에 너무 무관심했다는 생각도 들었고, 아이들에게도 당당하고 예쁜 엄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었어요.최고의 몸무게를 갱신하고 다이어트를 시작한 셈이죠.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다이어트라 생각하고,살빼기에 도전했어요!
Question2.감량은 어느 정도 하신 거예요?
→ 5개월 동안 18kg 정도 감량했어요.
Question3. 몸매에서 가장 고민이었던 부분은 어디셨나요? 감량 후에 변화된 몸매에 만족하시나요?
→ 전체적으로 비만이었던 지라, 몸 전체적으로 고민이 많았어요.
특히 복부비만이 심해 옷으로 가리기 급급했는데, 나중에는 옷으로도 가려지지 않더라구요.다이어트 후 현재는 많이 들어간 상태이지만 아직도 부족하다고 생각해 꾸준히 근력운동을 하고 있어요.
Question4. 살빼기는 식단이 80%, 운동이 20%를 차지한다는 얘기 많이들 하잖아요. 회원님은 어떠셨어요?
→ 저는 오히려 처음에는 운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인데요.
그런데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여러 매체를 통해 알아보기도 하고 주위에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의 조언을 들어보니 식단이 80%, 운동이 20% 를 차지한다고 이야기 정말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때부터 운동과 식단을 적절하게 병행하면서 했던 것 같아요.
Question5.그럼, 식이조절은 어느 정도로 하셨어요?
→ 저는 다른 다이어터 분들처럼 다이어트 도시락을 싸다닐 자신도 없었고, 먹을 것에 스트레스 받으면서 다이어트 하고 싶지 않았어요.그렇게 하면 정말 쉽게 포기해 버릴 것만 같았거든요.
그래서 아침은 1/3정도의 흰밥에 반찬, 점심은 회사에서 일반식으로 먹되 현미밥 1/3정도에 반찬, 과일을 먹고, 저녁은 안 먹으면 허기질 것 같아 단백질 쉐이크를 우유에 타먹었어요.
처음에는 이거 먹고도 허기가 져서 방울 토마토나 삶은 계란 하나 정도를 추가해 먹었는데, 요즘은 쉐이크 대신 간단한 것으로 대체해 먹기도 해요.
인스턴트 음식은 점심 때 조금씩 먹은 적은 있지만, 저녁때는 일절 입에 대지 않으려고 했어요. 인스턴트 음식이 강하고 자극적이라 장에 자극이 되기도 하고, 영양가도 없어서 되도록 먹지 않는 게 좋은 것 같아요.
Question6.운동도 많이 하셨나요? 감량에 어떤 운동이 도움이 되셨어요?
→ 저는 헬스장을 등록하면 잘 안 다닐 것 같아서,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 뭘까 생각하다가 걷기를 많이 했어요.
비만이지만 저질 체력이라 첫2주 정도는 퇴근하고 집까지 빠른 걸음으로 30분 정도 걸었고, 서서히 시간을 늘려가며 했어요. 이렇게 걷기는 한 달 정도 하고, 이후에는 줄넘기를 추가로 했어요. 200개로 시작해, 현재는 2000개 고정으로 주 5회 하고 있어요.
그리고, 비오는 날은 트위스트런이나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위주로 하고 있어요.
줄넘기 하기 전워밍업으로는 팔벌려 뛰기 50회를 하고, 여기에 얼마 전부터는 근력운동을 추가해 최소 10분이라도꼭 해주고 있어요.
Question7.식욕이 도저히 절제가 안될 때도 있잖아요. 이럴 땐, 어떻게 대처하셨어요?
→ 여자라면 다 아실 텐데요. 생리 전에 식욕이 엄청 폭발한다는 것을요. 그것 외에는 식욕은 어느 정도 참을만 했어요.
그리고, 전 먹고 싶은 게 생기면 참지 않고 먹는 편이었어요. 물론, 너무 늦은 시간은 제외하구요.대신 고칼로리 식품은 되도록 먹지 않으려 했구요.
그리고, 폭식을 하지 않으려고 먹을 양을 정해놓고 먹었어요. 이렇게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면서 하니 스트레스도 안받고 할만하더라구요.
Question8.살뺀 후, 많은 몸매변화가 나타나셨나요? 결과에 만족스러우신지요?
→ 갑자기 시작한 다이어트라 인바디 측정을 하지 못해서 두 달쯤 되었을 때 한번 해봤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럽게 나왔어요. 허리는 32인치에서 28인치로 변화되었답니다. 하하하.
Question9. 마지막으로, 다이어터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체중관리 노하우가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 저는 다이어트 할 때 대부분 운동을 하였기 때문에, 특별한 관리법은 없어요.다만, 꾸준히 하는 것이 답인 것 같아요.
몸무게 변화가 없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하루 폭식했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그냥 하던 대로만 꾸준히 하시면 누구나 다이어트에 성공하실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더불어, 너무 단기간에 빼려고 하지 마시고, 다이어트 기간을 최대한 길게 잡아 스트레스 덜 받으며 다이어트 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인터뷰에 협조해주신 '달콤츄'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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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세요
비밀 댓글 입니다.
지금 배고파서 성공후기 보고 있어요 ㅎㅎ
대단하세요~
아..역시 꾸준히가 답이네요! 도움되요
대단하시네요
부러워요ㅠ
대단하네요 저도 배우고 갑니다
진짜 대단하세요 ㅠㅠㅠㅠㅠ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