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다신쇼핑몰

다이어트 칼럼

음식으로 나를 위로하는 게 습관이 된 당신에게!

  • 2,284
  • 13

음식으로 나를 위로하는 게 습관이 된 당신에게!
안녕하세요. 꽃수니 작가입니다.


지난번 칼럼에서 폭식하는 습관을 고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오늘은 폭식하는 습관을 고치는 두 번째 중요한 사항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지난번 칼럼에서 폭식하는 습관을 고치는 방법 3가지 말씀드렸는데 기억하시나요?


1번. 지나치게 식욕을 억누르지 않는다.

2번, 음식 생각보다는 다른 생각으로 주의를 돌린다.

3번, 기분이 좋아지는 다른 행동을 찾는다.


이거였습니다.


그런데 3번, 기분이 좋아지는 행동을 찾는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우리가 음식을 먹는 근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배가 고파서 음식을 먹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분이 좋아지게 하기 위해 먹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배고픔과 기분 좋음 말고도 음식을 먹는 중요한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고통'을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도 음식을 선택합니다.


나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위로하고, 심지어 치유 받는 기분을 느끼기 위해 음식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어쩌면 많은 비만인들의 살찌는 가장 큰 원인이 바로 '음식으로 나를 위로하기', '음식으로 나를 행복하게 하기' 이 두 가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음식으로 나를 위로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린 분들에게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실제로 맛있는 것을 먹으면 뇌에서는 도파민이 분비됩니다. 그 도파민은 우리의 기분을 고조 시키고, 슬픔을 잊게 해줍니다.


그 도파민이 분비되는 것을 자꾸만 느끼고 싶어서 다이어트에 해로운 음식들을 찾게 만듭니다.


그러면, 우리의 기분이 안 좋을 때 자동적으로 찾게 되는 음식들을 찾지 않는 방법은 있을까요?


사실 우리의 뇌가 이미 길들여져 있기에 한 번에 이런 것들을 끊어내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단 서서히 조금씩 우리의 뇌를 바꿔가야 합니다.


우선 자신이 빠져있는 음식 목록들을 한번 적어봅니다. 치킨, 맥주, 피자, 빵, 떡, 라면 , 떡볶이 등등.


맛있다고 느끼는 것들을 적어보고 얼마나 자주 먹는지 일주일 기준으로 적어봅니다. 생각보다 자주 그것들을 먹는 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그것들을 일주일에 정해진 날만 먹겠다고 다짐합니다.일주일에 1~2일 정도가 적당합니다.


만약 너무 힘들면 3일부터 시작하세요!그래서 그 날 외의 날은 건강한 식단을 지키는 겁니다.


일주일에 3일이면 지키는 게 그다지 어렵지는 않습니다.


먹지 않기로 한날은 절대적으로 지켜봅니다.


먹지 않는 날 먹고 싶다면, '내일 먹을 수 있다'라고 나를 달래봅니다.


이렇게 몇 달 하면서, 날을 점점 줄여갑니다. 2일로 줄일 수 있으면, 그 2일은 금 토 이렇게 붙여서 정합니다.


그러면, 먹지 않는 날이 일~목으로 5일간 금지 시간이 되는 데, 처음 한 달은 조금 의지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미 조금씩 단련되었기에 조금 참을만 합니다.


한 달만 잘 지켜내면,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견뎌 낼 수 있으며, 목요일 하루만 참으면 됩니다.


이렇게 1년 정도를 이겨낸다면, 결국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때 음식 종류는 제한하지 않고 먹고 싶은 것을 다 먹어도 됩니다.


처음에는 마구 먹지만, 결국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점점 식욕도 줄어듭니다.


도파민에 길들어 있는 우리의 뇌를 해독하는 방법은 서서히 조금씩 길들이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식욕은 강력해서 언제나 우리의 의지를 이기거든요.


그 점 명심하고 조금씩 서서히 조절하고, 그걸 오래 유지해서 습관으로 만들어보세요. 결국 습관은 바뀌게 될 겁니다!


※칼럼제공: 꽃수니 작가

http://blog.naver.com/karma148

© 다이어트신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칼럼은 에디터의 개인적인 견해를 바탕으로 작성되며, 읽을거리와 정보 공유를위해 연재됩니다.
건전한 댓글 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또는 비방/비하성 발언의 댓글은 안내없이 표시가 제한됩니다.

꽃수니 작가 다른 칼럼 보기

목록

댓글쓰기

|
입력
  • 입문
    카@minsukiyoon 2024.11.11 07:50

    위로가 되네요^^

    답글
    |
    입력
  • 입문
    nsv 2024.07.26 14:10

    화이팅해보겠습니다💪🏼

    답글
    |
    입력
  • 초보
    곰댕님 2024.07.24 09:07

    굿

    답글
    |
    입력
  • 다신
    비드어0 2024.07.23 23:37

    목표체중이
    치팅하고 계획보다 1주일 딜레이됨...

    답글
    |
    입력
  • 정석
    네@fedes7 2024.07.23 18:44

    좋은글정보 감사합니다

    답글
    |
    입력
  • 초보
    주부k모씨 2024.07.23 18:18

    그래서 아침부터 삼겹살 구웠어요 너무 기다렸음ㅋㅋ
    오늘은 삽겹살200그램 끝!

    답글
    |
    입력
  • 다신
    박숙이 2024.07.23 18:08

    와 요즘 제가 하는 방법을 그대로 써놓으신것 같아요 저 잘하고 있나봐요 ^^!

    답글
    |
    입력
  • 초보
    동다송 2024.07.23 18:06

    내일 먹을 수 있다! 참 좋은 말이예요 ㅎㅎㅎ

    답글
    |
    입력
  • 정석
    Rora* 2024.06.12 01:01

    👏👏👏

    답글
    |
    입력
  • 지존
    장미허브향 2024.06.09 07:05

    잘 안되고 있어요ㅠ

    답글
    |
    입력
이전글

고기, 달걀로만 단백질 보충 안 해도 돼요!

2024.06.03 조회수 : 1,490
다음글

닭가슴살 질린다면, 여기에 찍어 드세요!

2024.05.29 조회수 : 1,779
제휴 문의

아래 이메일 주소로 연락주시면
빠른 시일내에 회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담당자 : diet365@funnym.co.kr

감사합니다.

확인
닫기
사진 첨부
찾아보기

등록 가능한 파일 확장자는 jpg, gif, png 입니다.

취소
닫기
제휴 문의

문제가 있거나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아래의 주소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고객 지원 : diet365@funnym.co.kr

감사합니다.

확인
닫기
위치보기
닫기